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화산검신 3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1.02.07 10:16
조회
2,434

작가명 : 김태현  

작품명 : 화산검신  

출판사 : 파피루스  

드디어..

원래 주어졌던 제 자리를 찾은 연과!!!

남이 인정하든 안하든... 이제 스스로 자각했다는게 중요하겠죠.

오랜 길을 돌아와 자기 갈 길을 알게 되고, 자기가 서 있는 위치를 깨달아 가는 모습이 봄날의 화원을 보는 느낌입니다. 단지,

청월이 그와 함께 가기 위해서 스스로 힘들 길을 자처하는 모습이 여운을 남기고 있고, 함께 무림에 나온 공손조량의 본가에 일이 생길 듯 해서 좀 걱정이지만,

일행의 발걸음이 공손세가로 향하게 되었으니... 서향의 음모가 무엇이든... 그 자리에서 연과 일행과 부딛힐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다음편에선 연과의 무위를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제갈서현이라는 인물이 다음 권에서 뭔가 활약을 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구요.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전대 장문인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새로 장문인이 세워진지가 언젠데... 연과가 아직 3대 제자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연과에겐 현 장문인이 사숙이 될 텐데...

연과의 열렬한 팬(?)인 청월이 현 장문인의 직전제자인데... 어째서 2대 제자가 아닌 3대 제자라고 칭해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할 뿐입니다.

ps - <절대오천>의 <대형>과 <수장>이라는 칭호!!! 이 칭호를 들었을때.. 그 절대 오천에 들어갈 인물들이 누구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당시 그 자리에서 눈이 마주친 멸혼묵철금의 그와 연과는 당연히 들어갈 것이고, 멸마검과 무당파의 그.... 배분 망가지면서까지 들여진 제자에... 어쩌면 연과의 연무상대인 그녀가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 중에서 절대오천이 정해진다면... 아마 이 다섯일까요?


Comment ' 5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2.07 15:48
    No. 1

    제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원래 그자리였다고 해야하나..
    유폐가기전에도 사제들이 그렇게 생각한듯하고
    유폐가서도 글이 좀 그런지 긴장감이없었다는..
    당연히 될것같아보였달까
    그나저나 도풍계는 도대체 뭐가 그리빨리끝나는지 어이가없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2.07 15:55
    No. 2

    "청암아 도풍계에 나가라!"
    "넹!"
    중간에 그 종남파애들 좀 만나고
    갑자기 난데없이
    도풍계가 끝이남 뭐 본거같지도않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1.02.07 19:11
    No. 3

    작가를 빳다 치면서 4권을 채근하는분이 있으면..곁다리로..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11.02.08 18:50
    No. 4

    1.2권 보고 나서 기대가 컸는지 3권은 좀 아쉽내요. 내가 너무 기다렸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1.02.12 18:42
    No. 5

    3권 에서 아쉬웠던부분은

    마지막장의 검화xx 였달까요...

    극적인 맛이 없었네요..;;

    화산파 사상 최초의 검화일텐데 말이지요 나중에 검향에 이르면 검화때 못보았던 흥분감을 느끼길..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021 무협 염왕 7권을 읽고(미리니름 살짝) +13 Lv.28 새홍 11.02.12 3,286 1
25020 판타지 후아유 3권을 읽고(네타있음) +3 Lv.23 인의예지 11.02.12 2,959 2
25019 기타장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을 읽고 +7 Lv.22 무한오타 11.02.11 1,206 0
25018 판타지 카젤라운디아의 대군주를 읽고 +14 Lv.99 별일없다 11.02.11 3,018 8
25017 판타지 이계만화점(미리내름주의) +8 Lv.60 魔羅 11.02.11 2,559 2
25016 무협 마감 무림 3권 +2 Lv.60 魔羅 11.02.11 1,557 0
25015 무협 천라신조 +7 Lv.60 魔羅 11.02.11 3,741 3
25014 무협 향산협로 - 감칠맛이 나는군요. +4 Lv.1 假飾 11.02.11 2,822 3
25013 기타장르 천무태왕기 1~6권 미리ㅇ. +3 Lv.37 고오옹 11.02.11 1,875 0
25012 판타지 칠흑의기사(약간네타?) +6 Lv.81 베르제아 11.02.11 2,490 0
25011 기타장르 한국의 본격 미스터리 소설시리즈. 어둠의 ... Lv.35 메가마우스 11.02.11 1,489 0
25010 일반 후아유3권 애가 타는 애정전선 +16 Lv.12 김갑환 11.02.11 4,225 3
25009 기타장르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1.02.10 1,727 0
25008 기타장르 어? 추리소설이네? 수몰피아노 +2 Lv.64 天劉 11.02.10 1,241 0
25007 무협 연단가 1권 :강호로 간 연단 소년 Lv.1 so**** 11.02.10 2,022 2
25006 기타장르 템플 그랜딘을 보고서... +3 Lv.1 靈영천신 11.02.10 1,759 0
25005 무협 파산검의 작가 조철산님의 비영문 +16 Lv.1 高武林 11.02.10 3,431 4
25004 판타지 디오 5권[미리니름 가득] +29 Lv.9 슈자 11.02.10 3,631 1
25003 일반 대체역사소설 중에 수작이라고 할만한 대한... +54 Lv.12 김갑환 11.02.09 7,398 3
25002 무협 천라신조 [묵생] 과연 누구인가? [내용추가] +12 Lv.1 압티바 11.02.09 5,193 0
25001 기타장르 창문닦이 삼총사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1.02.09 1,452 0
25000 무협 소오강호를 보고 +8 Lv.72 Freewell 11.02.09 2,211 2
24999 판타지 천마선을 읽고.. +15 Lv.4 흐으믐 11.02.08 2,937 2
24998 게임 디오 5권감상 +20 Lv.18 runes 11.02.08 3,453 1
24997 무협 와룡강 벽공일월을 읽었습니다. +9 Personacon 니나노 11.02.08 4,975 0
24996 무협 풍운세류 정말 최고입니다 +12 Lv.99 무사여행 11.02.07 5,155 3
24995 무협 마감무림을 읽고.. +10 Personacon 피리휘리 11.02.07 2,410 3
24994 무협 용제건문기 1,2권 +2 Lv.44 Yorda 11.02.07 1,833 2
24993 무협 구정에 "팔선문"을 읽고나서.... +5 Lv.35 달려라채희 11.02.07 4,640 3
» 무협 화산검신 3 +5 Lv.13 얼음꽃 11.02.07 2,435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