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데우스
작품명 : 바클러
출판사 : 마루 마야
책방에 참 볼게 없었다.
그나마 샤피로 5권 하나 보려고 갔는데, 때 마침 나가있는 상태, 그래서 보게 된 바클러다.
네타가 있다.
-----------------------------------------
처음 1장 그리고 2장을 보았을 때,
나는 "오! 이거 괜찮은데," 무슨 진흙 속에 보석 찾은 느낌으로 3장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게임 소설으 침입,
듣도 보도 못한 정말 갑작스러운! 정말 갑작스러운 소설의 변화!
왠 어린 녀석이 게임 하는데, 갑자기 불길한 느낌과 함께 들어간 가상현실 게임 그리고 이 '영훈'이라는 캐릭터의 결말은 1권에 안 타나난다.
그리고 이 '영훈'을 대신해서 정말 거의 갑작스럽게!
(2장에 그에 대한 내용이 몇 개 나오지만, 내가 보기에는 완전 억지스럽다.)
암튼 이렇게 바클러는 게임의 스킬과 오우거의 능력과 엘프의 능력을 동시에 지니게 되는 먼치킨의 기초를 쌓게 된다.
그리고 다시 개념이 어느정도 있는 4, 5, 6, 7, 8장이 끝나고, 9장에 가짜 신분증을 받고, 나온 뒤에 용병으로 변장하는데, 이름을 안 바꾼다.
바클러 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한다.
이해할 수 있다.
제목이 [바클러]인데, 여기서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안디니깐,
그렇게 12장까지 개념이 잡힌 상태로 쭉 가서 나중에 전쟁에 참가할 것이라고 끝이 난다.
-------------------------------------------------
내가 보기에는 어중간하다.
분명 개념이 잡혀 있기는 하데, 재미도 좀 있지만.. 참..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