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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언의 세계 1권 읽었는데...

작성자
Lv.14 d3884
작성
10.10.21 16:12
조회
3,49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솔직히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줏어온 거지 계집애 둘 때문에 못보겠습니다. 초반부에 용돈 제한, 갈굼당할 때만 해도 아, 주인공이 처음에 인간관계 꼬였구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진짜 굶어죽을 거지새끼 두마리를 불쌍해서 거둬줬더니 완전 상전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빌붙어 사는 주제에 정말 눈꼴시어서 못봐주겠습니다. 주인공은 왜 또 이렇게 착한지. 이계를 구원하러 온 지장보살이라도 되나요? 읽다보면 짜증이 화산처럼 분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책을 찾는 분이라면 절대로 읽지 마세요. 특히나 마누라 등쌀에 시달리는 분이시라면 더더욱.


Comment ' 27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10.21 16:14
    No. 1

    전 그부분은 그냥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읽다가..드래곤이 왕한테 데려갔는데 왕이 그세계 신 우왕 굳...하면서 2권 읽기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10.21 16:37
    No. 2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안봐야지 지뢰감별 감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21 16:44
    No. 3

    마누라 등쌀에서 터졌습니다.
    엘리언의 세계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그런 전계 무척 싫어합니다. 은혜를 베풀었더니 상전 노릇 하려고 하는 그런 스타일. 정말 최악 중 최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0.10.21 22:28
    No. 4

    저랑 똑같은 이유로 하차하셨군요.
    지들 거지꼴 면하게 해준 남자는 만만하고
    같은 빈민가에 살던 거지들은 동정하는꼴 보고 역겨워서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10.21 22:59
    No. 5

    감사합니다....또하나의 지뢰를 피할수 있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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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10.10.21 23:42
    No. 6

    완전 공감.....
    주인공은 저런 계집들을 어째서 데리고 사는지도 답답하고..
    세계관이나 다른 모든게 마음에 다 드는데 저 계집년들때문에 하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10.22 01:14
    No. 7

    일단 지뢰 소리 들을만한 글은 아닙니다. 다만 도대체 그 여자 캐릭터 두명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 캐릭터이긴 합니다. 아마 주인공이 이계로 와서 고생할 때 큰 도움을 줬을 것이라 추측 되긴 합니다만 혈연 관계도 아니고, 부인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까지 행동하는 캐릭터를 아무 설명 없이 보여준다는건 이해가 안가긴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10.10.22 01:57
    No. 8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 조연급 인물이 등장하면.
    책은 막장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0.22 03:21
    No. 9

    음..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저도 읽기 전에는 그 두 여자에 대한 댓글들이 너무 부정적이어서 볼까말까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괜찮더군요.
    충분히 이해할만 하며 눈쌀을 찌푸릴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 두 자매는 주인공을 은인으로 받아들인다기보다는 응석을 부려도 다 받아줄 만한 친인(듬직한 아빠, 오빠, 혹은 연인쯤?)으로 생각하는것 같고 주인공은 그들을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친인(여동생쯤)으로 여기는것 같더군요.
    오히려 그들 사이에 굳은 신뢰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만...
    저 역시 주인공이 주변인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것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10.10.22 11:26
    No. 10

    저도 재밌게는 읽었는데 두 여자들 때문에 좀 짜증났습니다. 드래곤이야 그나마 세계의 균현이 너무 흐트러지면 안 되서 감시하고 붙어있는다지만.........그 두 여자는 뭔가요.
    거지인 것을 재워두고 월급도 맡겨주고 했더니 완전히 주인공을 보자기로 보는 듯. 응석 다 부려도 되는 친인 취급 하는 것과 만만한 보자기로 보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죠. 특히 그 동생..........주인공을 하인으로 보는 건지 헷갈렸어요. 재미는 있는데..................우우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10.22 12:02
    No. 11

    지장보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지는 표현이었습니다.
    가족처럼 여긴다면 막 대할 수 있겠죠. 다만 이럴 경우 마음 속으로 주인공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작가 분이 잘 표현해주셔야 할텐데 아니면 읽는 입장에선 짜증 솟구치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군요.
    3인칭이나 주인공 1인칭으로 표현하기 힘들면 대놓고 걔네 시점으로 한두번 쓰면 될텐데....
    진짜 가족관계를 생각해보면 지나치게 현실적인 캐릭터라서 독자 분들이 짜증을 느끼시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슈하이머
    작성일
    10.10.22 13:31
    No. 12

    저도 다른 내용은 다 마음에 들었고, 나름 이계에 우리 지식이 들어갔을 때의 반동이라는 것을 생각한 부분은 괜찮았지만..
    레미와 넬리는 진짜 마음에 안들더군요.

    처음에 주인공을 주워준 것도 아니고(이건 자작 부인)동거인..비스무리 한 주제에 200씩 받는 월급중 195씩 가져가고...남은 용돈도 동생인 레미가 다 뜯어 먹는거 보면...

    차라리 친가족이나 결혼한 사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그렇지도 않은 관계에서 월급을 다 가져가는 게 말이 되나요?
    거기다가 가져간 월급은 다 빈민 구제에 쓴다고 하는거 보면...

    그냥 그 2명만 처리되면 수작으로 보여요..나머지에게도 뜯기는 면이 있지만...다른 거야..권력,은혜, 힘 같은 문제로 어차피 안되는거니까 타협을 한다고 할수 있는데 저 2명은 진짜 진드기랄까 양심도 없는....

    아직은 2권 밖에 못보았는데 3권이나 4권에서 적당히 저 2마리(제가 남자라 그런지 인간도 아닌 마리로 느껴지더군요)는 제거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Coldplay
    작성일
    10.10.22 13:35
    No. 13

    천류님 가족처럼 여기는데 어떻게 막 대할 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0.10.22 14:49
    No. 14

    가족도 일방적인 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호의존적인 게 많죠.
    그것도 어느 정도의 선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책에선 계속 선을 넘어서니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0.22 17:17
    No. 15

    현실에서도 그런 가족이 있기는 있죠. 그런데 다 좋게 안보잖아요. 가족이라도 일방적으로 희생하라는 것은 진짜 억지.. 사람이 상호관계가 있는 거죠. 차라리 여자 중 1명이 마누라라면 모르겠네요. 마누라라면 바짝 엎드리는게 이치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메가마우스
    작성일
    10.10.22 23:20
    No. 16

    괜찮은 책입니다. 독자에게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지만 지뢰작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기성세대
    작성일
    10.10.22 23:29
    No. 17

    마누라 등쌀에 시달리는 분이라. ㅋ~왠지 눈물 나네요. 글 쓰신 분의 분노가 그대로 와 닿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10.10.23 00:21
    No. 18

    여자둘은
    된장녀 신공이 12성에 도달하고
    주인공은 머슴신공이12성이라는..
    작가가 꼴페미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23 01:16
    No. 19

    뭐랄까, 주인공이 레알 부처 ㅡㅡ;;
    거지 여자애들 주워다 먹이고 재워줬더니 머리 꼭대기까지 기어오르고
    드래곤이라는 년은 주변에서 알짱되면서 쳐묵쳐묵거리면서 해주는것 없이 감시란 명목으로 구박만하고
    황태자 딸년은 갑자기 주인공 집에 얹혀살면서 집안 식단을 바꾸게 만들고 -_-..
    아니 애초에 이 소설 세계관은 신이 된 황제를 제외하면 거의 여성상위시대로 착각할만큼 남자는 잉여롭게 느껴지더군요 ㅡㅡ;

    그래도 재미는 있었음.[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0.23 09:51
    No. 20

    실제 가족 중에도 저렇게 뜯어가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결국 큰 싸움이 나거나 9시 뉴스에 나오거나;; 칼부림도 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10.23 17:24
    No. 21

    얼마전에 정담란에 올라온 글이 생각나네요.
    오빠는 병원에 누워있는데 여동생이 보험으로 나온돈 뜯어간거에
    정담머분들이 엄청나게 분노했죠.
    현실이나 소설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당하는 것도 어느정도지 선을 넘으면 화딱지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10.24 00:26
    No. 22

    1권 읽다가 집어치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10.10.24 00:33
    No. 23

    지장보살 마누라 등쌀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누무
    작성일
    10.10.24 07:59
    No. 24

    어제 1,2권을 한꺼번에 빌려와서 보는데,,,
    진짜 다른 내용은 다 좋은데 그 두명이 거슬리더군요 --;
    주인공이 왜 그렇게 자비로운지 이해 할수 없었던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달빛운명
    작성일
    10.10.25 11:17
    No. 25

    초반 보다가 포기한 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M
    작성일
    10.10.26 16:15
    No. 26

    화장시키면 사리가 쏟아질 기세. 전에 연재하실 때도 저 두 마리가 말이 많았지요... 정말 주인공 지장보살로밖에 안 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군
    작성일
    10.11.04 11:59
    No. 27

    다들 비슷한 생각들이시군요.
    그래도 책의 권권 마다 작가님의 이론이 들어 있어 괜찬던데.
    예를 들어 "원죄론" 부분등등.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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