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솔직히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줏어온 거지 계집애 둘 때문에 못보겠습니다. 초반부에 용돈 제한, 갈굼당할 때만 해도 아, 주인공이 처음에 인간관계 꼬였구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진짜 굶어죽을 거지새끼 두마리를 불쌍해서 거둬줬더니 완전 상전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빌붙어 사는 주제에 정말 눈꼴시어서 못봐주겠습니다. 주인공은 왜 또 이렇게 착한지. 이계를 구원하러 온 지장보살이라도 되나요? 읽다보면 짜증이 화산처럼 분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책을 찾는 분이라면 절대로 읽지 마세요. 특히나 마누라 등쌀에 시달리는 분이시라면 더더욱.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