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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가을로
작성
09.04.11 23:23
조회
4,007

작가명 : 금호

작품명 : 페이크 히어로

출판사 : 뿔

욕하면서 보는 책들은 엉터리 구성이 많아 보면서도 투덜대지만 이 책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았다. 1번과 대들보 서까래는 무시해도 그만이지만 2.3은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1. 귀족 대신 매맞는 아이 : 빌라트 도련님 대신 매맞는 아이 페이튼

-> 빌라트의 계략이었겟지만 다른 이유로 빌라트와 페이튼이 가까이 했어야 한다. 보통 왕자나 황태자에게는 매맞는 아이가 있어도 귀족은 매맞는 아이를 잘 두지 않는다. 설사 귀족들이 매맞는 아이를 둔다 하여도 이 페이크히어로에서 빌라트를 대신해 매맞는 아이를 두어서는 안된다. 전영주였던 할아버지와 숙부님 성격과도 맞지 않는다.

2. 블랙마켓(암시장) 마스터와 성검,

-> 블랙마켓 마스터는 악신 헬을 믿기 때문에 성검을 만진 부작용(신성력간의 반발이란다)으로 화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 화상으로 성검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분명히 처음 감정할 대 성검을 만졌다. 뽑아보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그 때 화상을 입고 그 때 알았어야 했다. 그러나 그 때는 모르고 돈을 지불할 때 성검을 만지다 화상을 입었단다. 실수인 것 같다.

3. 페이튼의 돈 250길다와 성검 가격 750길다

-> 페이튼의 꿈은 1000길다를 모아 기사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다.

250길다를 이미 모았고 성검 가격 750길다를 합치면 1000길다가 된다. 그러나 처음 성검을 팔러 갈 때는 기껏해야  300길다 정도로 추정했다. 그랬는데 흥정을 통해 뜻하지 않게 750길다란 거금으로 낙찰을 본다. 그런데 물건을 교환할 때 750길다를 쓸어 담으면서 상단에서 찾아온 돈 250길다와 합쳐 1000길다란다.

페이튼의 성격으로 보면 블랙마켓 마스터에게 가면서 자신의 돈   250길다를 들고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히 자기만이 아는 장소에 숨겨 뒀을 것이다. 아니 이미 33페이지에 숨겨둔 재산이라고 서술했다. 그런데 178페이지 가면 뜬금없이 상단에서 미리 찾아온 돈과 합쳐 1000길다란다. 33과 178 사이에는 집에 가서 찾아올 상황이 안됐다. 페이튼은 상단에 돈을 맡길 놈이 아니다. 그리고 페이튼은 열명 중 아홉명은 악당으로 알고 있는 블랙마켓파에게 750길다에 물건을 팔러 가면서 자신의 돈 250길다(2500만원 정도로 추정)를 들고 갈 바보는 절대 아니다. 그리고 페이튼은 자신밖에 믿지 않는다.

페이튼이라면 마물산 바위 밑 땅속에 묻고 팻말을 세웠을 것이 뻔하다. “페이든이 이 곳에 250길다 절대 안 숨겼다”라고 - 조크

후에 250길다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나가기 위해 무심코 쓴 글이 아닌가 생각된다.

*******************************

페이크 히어로(Fake Hero)를 보실 분은 절대 작가의 사기에 당하지 말아야 한다.

화려한 미사여구로 페이크 히어로를 처음부터 까발리고 그를 대신할 히어로를 언급하지만 믿지 말아야 한다. 믿는 순간 작가의 사기에 넘어가는 것이다. 모든 영웅은 가짜라고 설레발치는 것을 보면 뒤에 가서 또 우리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또 다른 한 수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작가에게 또 다른 사기를 당하고 싶게 만드는 페이크 히어로

1권은 등장 인물들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가짜 영웅의 정체를 밝혀 새로운 영웅이 탄생함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그런데 보통의 판타지들과는 달리 퍼즐을 맞추듯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단편들을 모아 조립해 가며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가는 형식이다. 보다가 중간에 덮으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할 정도로 집중해서 보아야 할 것만 같다.

영화에서 보면 반전이 심한 스릴러이고 형식을 보면 메멘토 같은 느낌이 든다. 다만 메멘토는 단기기억상실이란 금제로 인해 더욱 복잡하게 풀어가지만 페이크히어로는 이미 펼쳐진 일에 대해 페이튼의 꿈속에서 그 단서들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 추리해 나간다. 그 퍼즐의 완성이 끝나 가짜 영웅을 폭로하는 순간부터 진짜 영웅의 행보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 새로운 영웅 후보마저도 진짜 영웅 후보일까 하는 의심이 든다.

첩보액션영화 007시리즈를 보면 항상 초반 5분에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관객을 눈을 사로잡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1권은 그와 유사하게 화려한 반전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 여유있게 진짜 영웅담을 시작한다.

귀족 도련님 빌라트와 대신 매맞아 주는 아이 페이튼

사람들의 희망이자 꿈인 바람의 검 테리우스와 제자 제인트

장미와 백합전쟁의 진실

빌라트의 맛깔스런 로펌으로서의 능력

작가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을 어느 때는 같은 방향으로 어느 때는 예상과 달리 다른 결말을 낸다.

2권은 수련 과정이 전개된다.

1권에서 보내 버린 가짜 영웅 테리우스를 진짜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페이튼의 노력이 시작된다. 2권도 여타 다른 판타지들과는 달리 한방에 기연을 얻거나 한방에 절대초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수련법 또한 재미있다. 1권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는 않지만 나름 참신한 수련법을 통해 영웅의 면모를 갖춰가려 하고 있다. 이미 1권에 강력한 임펙트를 주었기 때문에 3-4권이 진행되면서 작가님 머리가 상당히 빠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주목받는 선택된 예비 영웅 페이튼, 조연 같은데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빌라트, 스승 대신 페이튼을 조련하는 괴짜 제자 제인트, 명품 캐릭터 세브노서와 레이 그리고 부활하는 마왕

과연 최후의 진짜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먼치킨이 아닌 개연성 있고 짜임새 있는 내용의 책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하고 싶다.

책 표지의 글

세상이 알고 있는 영웅은 모두 가짜다!

사람들의 희망이자 꿈인 바람의 검 테리우스.

하지만 그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면?

영웅은 죽었고 한 소년은 첫 살인을 한다!

그로 인해 불어닥친 운명의 소용돌이.

운명은 그를 선택했고 그는 운명을 개척했다.

사라져 버릴 영웅 신화의 새로운 부활.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믿었던 모든 것이 가짜라면 내가 진짜가 되게 한다!

성검 라이트 세이버가 선택한 소년. 페이튼.

가짜여도 상관없이. 그게 희망이 될 수만 있다면...

진짜보다 더 위대한 가짜의 전설이 시작된다!

->위의 광고는 한 줄로 표현하면 가짜 영웅을 대신한 소년의 영웅담이다.

딱 보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티가 난다.

이 표지를 보고 초반 분위기 파악을 위해 단원 1을 읽는다면 손을 놓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제목은 페이크 히어로이고 이미 그 가짜 영웅은 죽은 걸로 돼 있고 소년이 대신할 것을 알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소년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이미 광고표지에서 볼 마음을 떨어뜨리고 만다.

귀한 영약을 예쁘게 박스 포장하지 않고 싸구려 은박지에 싸서 진열한 듯한 느낌이 든다.

나도 추천이 없었다며 이 책을 집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바꿔봤다.

세상이 알고 있는 영웅이란?

사람들의 희망이자 꿈인 바람의 검 테리우스.

테리우스와 소년과의 이상한 만남.

영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위대한 것일까?

만약 영웅이 소심하다면?

소년을 통해 시대의 영웅을 재조명해 본다.

독자의 상상을 뒤엎는 반전

작가와 독자와의 치열한 두뇌 싸움

잠시라도 책에서 눈을 떼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한다.

※ 오랜만에 참신한 내용의 판타지를 접해 나름대로 분석 글 올립니다.

편집자님들에 반하는 글이라도 독자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9.04.11 23:51
    No. 1

    무척 잘 짜여진 미리니즘!!!!!!!!!! 멋 모르구 읽다 내상 왕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을로
    작성일
    09.04.12 00:33
    No. 2

    내상이 상할 정도로 스포일러가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상란보다는 비평란에 어울리는 글이라 여기에 적었습니다.

    먼치킨이나 평소 보던 가벼운 풍의 판타지를 즐겨보는 분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음에 검색해 보니 부정적인 글도 다수 올라와 있어 호기심에라도 읽어보도록 쓴 글입니다.

    비평란에 글을 올린 것은 두 번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스포일러 정도와 다른 분들이 보는 정도는 분명히 다를 수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09.04.12 07:24
    No. 3

    기대하고 봤다가 내상왕창 입은 사람중 一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4.12 10:00
    No. 4

    반전소설에 네타는.....ㅇㅅㅇ
    식스센스 보러들어가는데 영화관 입구에서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이야라는 말을 들은 정도의 내상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4.12 11:15
    No. 5

    아이고, 우리 탱알 행님 머리칼 더 빠지면 안 되는데... ㅜ_-....
    훌륭한 소설에 훌륭한 비평입니다.
    페이크 히어로 대박 나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4.12 12:04
    No. 6

    글 잘쓰셨는데 제목에 표시 좀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을로
    작성일
    09.04.12 13:05
    No. 7

    무영신마괴님/ 물론 식스센스에서 브루스윌리스가 귀신이다( 이건 먼저 거론하셨기에 저도 씁니다)라고 하면 그 영화자체를 보지 말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메멘토에서 가이피어스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에서 살인의 누명을 쓰고 범인을 찾아나선다는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기초 정보도 없다면 관객들은 그 영화를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제작사에서는 홍보를 위해 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식스센스는 단지 그 장면 하나가 영화의 전체이지만 메멘토는 범인을 찾아가는 그 과정 전체가 영화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페이크히어로는 식스센스와 같은 유형이 아닌 메멘토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유형입니다.
    식스센스의 예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책 표지에 있는 글은 공개된 글입니다.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글이죠.

    보통 판타지 소설은 1권에서 배경과 등장인물 소개 그리고 어떻게 강해지는지를 전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4.12 16:50
    No. 8

    흥미로운 주제지만, 읽는 내내 좀 딸린달까... 많이 아쉬웠습니다. 좀더 필력있는 분이 썼다면 모를까, 당장은 후속권을 볼 마음은 생기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4.13 18:24
    No. 9

    주인공의 매 상황상황에서의 대처가 많이 거슬리더군요.
    꼬고 또 꼬아놓은 내용은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보았고 참신하다고도 생각했으나 주인공의 태도가 참...

    이건 무슨 성인 성자 급이네요. 고아로 산에서 몬스터 사냥하면서 큰 주인공이 그렇게 주위를 챙기고 자신이 손해를 와장창 보고 피까지 철철흘리고 고문당하는것도 기꺼이 감수하는 모습....

    전혀 와닿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라파루자
    작성일
    09.04.13 20:37
    No. 10

    비평과 감상과 추천의 경계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전반부의 비평은 좋았는데 후반부는 대체 왜 나왔나 모르겠네요.
    '독자의 상상을 뒤엎는 반전
    작가와 독자와의 치열한 두뇌 싸움
    잠시라도 책에서 눈을 떼면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한다. '
    비평이 꼭 부정적인 내용은 아니라도 전체적인 글을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4.14 16:35
    No. 1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09.04.15 00:08
    No. 12

    허허... 같은 작가임을 떠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봐도, 페이크 히어로를 보기 힘든 이유가 <필력부족> 이라면... 요즘 보실 만한 게 거의 없을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을로
    작성일
    09.04.15 20:28
    No. 13

    라라파루자님
    '독자의 상상을...' 부분은 책 뒤에 있는 글을 보고 처음 제시된 테리우스라는 영웅이 가짜임을 미리 밝혀 책을 보면서 흥미를 떨어뜨리기보다는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어떨까 해서 그냥 제시해 본 겁니다.
    나도 그렇지만 다른분들도 책을 잡으면 일단 장르와 작가 그리고 책 뒤 표지의 글을 먼저 보는 것 같더군요.

    개념제로님
    페이크 히어로 정도면 1.2.3번 부분 정도를 빼면 흠을 잡을래야 잡기 힘들 정도입니다. 다른 의견 없이 단순히 필력부족이라고 평가한다면 필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취향의 문제일 겁니다.
    청빙님의 의견대로 페이크 히어로를 필력 부족으로 꼽는다면 정말 볼거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4.16 20:24
    No. 14

    페이크 히어로는 요즘 보기 드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이 필력 부족이라면 도대체 어떤 소설을 보시는지 언급이라도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09.04.17 03:02
    No. 15

    '대단히!'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도입부인 것 같은데...앞으로 어떻게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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