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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마스터 8권을 보고

작성자
Lv.89 아무르
작성
09.05.09 09:41
조회
3,027

작가명 : 고렘

작품명 : 워크마스터

출판사 : 마루

워크마스터 7권이 나에게 거대한 장벽을 느끼게 해 주었다면

이번 8권은 나에게 우주를 느끼게 해주었다.

                                                                  마음의 소리 발췌

이번 8권의 내용을 보면 고향에 돌아간 단삼이 자신의 고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먼닭의 길을 맘껏 보여주며 염장마공을 펼치다가

자신의 동생들이랑 판타지 세계로 돌아가서 자신의 최대의 적을 만나는 것으로 끝난다.

그 최대의 적이란 다름아닌 여자 슈라라펜란트 ㅡ,.ㅡ; 과연 단삼은 이 위기를 이겨낼수 있을까? 아무튼 점점 넘사벽이 되가는 워크마스터를 보며 진정한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 잠시 생각하며 책을 덥었습니다. 취향만 맞으면 재미있게 볼수있지만 취향과 멀어지는 내용으로 인해 점점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음작품은 연단가 인것 같은데 더이상의 막장은 없었으면 합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5.09 09:42
    No. 1

    워크마스터 컨셉이 원래 그랬던걸로 자는 알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9.05.09 10:03
    No. 2

    나는 로리드래곤이 등장하면서부터 이 소설은 나와는 맞지 않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엔 그렇지도 않았는데 한없이 가볍고 가볍더군요.
    패러디란건 적절한 타이밍에 살짝 섞여야 효과가 있고 보는 사람도 웃긴건데..
    이건 뭐 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패러디니 웬만큼 이쪽에 취미가 있는 나도 도저히 못볼정도..
    고렘님 글은 매번 똑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는 있는 사람이라고 ㅐㅇ각했는데.
    워크마스터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에코맨
    작성일
    09.05.09 10:08
    No. 3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매번 똑같이 글쓰다가..
    워크마스터로 한계를 나름 벗어났다고 봅니다..
    워크는 컨셉 자체가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09 11:39
    No. 4

    워크는 기존의 글들이랑 별다를게 없다고 보는데요. 그냥 다른놈들보다 좀더 열심히 활동한다는것 뿐이죠. 오히려 라이프크라이가 획기적으로 변화를 꾀한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09.05.09 11:39
    No. 5

    워크마스터 1권부터 한없이 가볍던데....
    전 1권에서 손 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RaNat
    작성일
    09.05.09 13:18
    No. 6

    전 코드가 맞는지
    재미 잇던데요???

    막장이래두 볼만 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9.05.09 14:26
    No. 7

    글이 항상 비슷한 것 같아요... ^ 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5.09 15:15
    No. 8

    애초에 주 독자층이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글보다는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더 찾기 때문이죠. 장르소설의 한계내지는 선입견 때문이라고 해야할까.
    실제 장르소설을 찾는 주 계층들은 중,고학생이 대부분이니까요. 그 나이때는 진지하고 무거운 소설보다는 가볍고 재밌는 소설을 더 좋아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09.05.09 22:21
    No. 9

    3권인가 4권부터 손 놓은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9.05.09 23:57
    No. 10

    이 소설때문에 이 분 소설은 절대 안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서생원
    작성일
    09.05.10 00:10
    No. 11

    8권에 나오는 진환마제는 누구인가요? 다른소설의 주인공 예정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9.05.10 03:30
    No. 12

    서생원님 진환마제는 제 다른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세계관이 연동되어 언급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9.05.10 15:54
    No. 13

    책이든 영화든 패러디를 등장시키려면...

    청자나 독자가 그것에 관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내용(그러니까 붉으면 3배다 같은)을 패러디라고 써놓으면 전혀 공감을 얻을 수 없지요. 하나의 미디어에 등장하는 패러디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합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패러디의 기준은 지금의 내용을 읽거나 보는 대상이 평균적으로 당연히 알고 있을만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제 나름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워크마스터는 그 기준을 한참 벗어났기에 보면서도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중의 하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e******
    작성일
    09.05.10 21:37
    No. 14

    패러디도 아니죠. 그냥 일본 애니나 각종 소설에서 캐릭터 이름만 빌려온 것일 뿐입니다. 아울러 로리니 판치라니 일본식코드 일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도 보여주죠. 좋게 보면 작가가 대놓고 마음껏 쓴거고, 나쁘게 보면 역량이 그 정도 수준이라는 거. 적어도 라이프크라이를 쓸 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아무리 가벼운 글이라도 이 보다는 나은 모습이었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찌부
    작성일
    09.05.10 23:02
    No. 15

    앞에 분들 말씀대로 글이 정말이지 한없이 가볍더군요..
    이건 머 짜증나서 킬링타임용으로도 못읽겠으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5.11 16:35
    No. 16

    전 워크마스터를 먼저봐서 라이프크라이를 손을 못대겟더군요.

    수많은 극찬들을 보면서도 워크마스터의 작가가 썻다는 생각에 도저히 안봐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09.05.13 13:19
    No. 17

    저도 고렙님 소설은 좋아한편이었는데 이번 워크마스터는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더군요 장난치는듯한 느낌이 많이듭니다. 패러디란게 적절히 섞어야 더욱 흥미가 있을것인데 너무 남발하고 이러게까지 유치하게가야하는 생각마저 드니 아무리 취향탓이라지만 에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알트아이젠
    작성일
    09.05.15 01:37
    No. 18

    패러디가 너무 많았다는 점에서 공감이 가네요.
    확실히 너무 가벼워서 좀 그랬다고나 할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체라
    작성일
    09.05.15 20:16
    No. 19

    가벼운걸 좋아하지만 너무 가벼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5.18 16:17
    No. 20

    전 이번엔 맘에 들던데요....
    고렘님 소설 특성상.. 시작은 가볍게.... 중간중간 암울...
    마지막은... 신등극 -_-;;;;;
    지금까지 1-2권에 낚여서(가벼운걸 즐김)
    끝까지 보고 항상 암울한 쥔공을 보고 좌절이었어요 ㅠ.ㅠ

    이번엔 뭐 암울한건 전작에서 해결했는지... 가볍게 가다보니
    괜찮터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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