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세븐메이지
출판사 :
나이트골렘을 쓰신 분의 새로운 작품이라 해서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초반에는 다른 판타지와 다른 설정때문인지 개념설명을 주로 하더군요. 출발은 좋았습니다. '구대륙에서 신대륙으로 사람들이 넘어와서 왕국을 이루고 메이지 사관학교를 만들었다. 주인공은 메이지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워 메이지의 길을 걷는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성격이 문제가 된다 이겁니다. 주인공은 마나의 적자라는 평가를 들을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이죠. 하지만 12345권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성격은 한마디로 좋게말해서 우유부단? 나쁘게 말하면 심성이 착한것도 아니고 바보도 아닌정도? 하지면 여기서 더 나쁜건 주인공이 찌질대다가 가지고 있던 마나도 다 잃어버리고 악덕 브로커에게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닌다는 겁니다. 그리고 끌려다니는 장소가 마을하나...
나이트 골렘에서 보여준 웅장함.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이를 짓밟고 올라가는 약삭빠름. 나사를 맞추듯 잘들어맞던 설정.
이것들은 다 어디간겁니까? 세븐메이지의 설정은 초반과 후반이 조금 이해할수 없는데 익숙하지 않은 저때문일수도 있지만 설정이 조금 부실한것 같더군요. 6권에서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하지만 그건 악당의 모습이 아니라 미쳐날뛰는 거죠. ㅡㅡ;
저는 6권에서의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통퀘함이 아니라 착찹함을 느꼈습니다. 부디 나이트 골렘 2부에서는 실망안하게 해주세요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6-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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