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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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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독 6권까지 읽고 덮었습니다.

작성자
Lv.1 떡동자
작성
07.04.24 13:30
조회
7,80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워낙 잔인하고 개인적이고 남성우월적인 판타지나 무협을 좋아해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일뿐입니다.

우선 아독을 첫장을 볼때 정말 끌렸습니다. 사악하고 잔인한 흑검사인 주인공 이야기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시체를 보면서 즐기는 주인공이나 흑검사가 얼마나 잔인한지 보여주는 살인게임등 말입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처음에 설명되던 흑검사의 이미지와는 달리 백성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적을 베고 고뇌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실망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흑검사들의 이미지가 처음 설명과 너무 달랐습니다. 뭐랄까 폭력적이지만 잔인하고 사악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더군요. 더구나 처음에 소수정예를 지향할듯 했던 흑검사들은 나중에 너무 흔해빠졌다는 느낌을 가지게 됫고 이어가는 내용도 앞뒤가 맞지않고 그냥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짜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6권까지 참고 보다가 더이상 못보겠더군요.


Comment ' 18

  • 작성자
    묵비
    작성일
    07.04.24 15:33
    No. 1

    실망을 많이 하게 되는 글이죠.

    아, 드디어 이 대륙에서 제일이구나 했는데 알고 봤더니 더 쎈놈이 있더라... 더 쎈놈을 이기고 이제는 진짜 천하무적이구나 했는데, 더 쎈놈 따윈 찜 쪄먹는 놈들이 수두룩 하더라... 최강의 기술을 익히고 이제야말로 세계제일이구나 했는데, 새로운 대륙과 종족이 등장하죠. -_-;;

    흐뭇했던 감정이 급실망으로 변해가버리는 케이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4.24 16:12
    No. 2

    아독이랑 검술왕이랑 뭐가 틀린지... 알려주실분?? 저는 두 작품을 보고
    이게 뭐가 달라서 따로 출판된건가 아직도 궁금합니다..개인적으로 이작가님에게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남선
    작성일
    07.04.24 17:20
    No. 3

    그러게나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cross
    작성일
    07.04.24 22:18
    No. 4

    글 후반부에 가서는 작가님이 아예 글을 끌어 가지 못하더라구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7.04.24 22:55
    No. 5

    검술왕에 이은 군신마법사도 완결권이 좀 대충 끝나는 감이 심하던..
    마지막 파트는 그냥 멍... 너무 싱겁게 끝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잘 풀어가시다가 막판에 흐려지는..이런 페이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7.04.25 00:12
    No. 6

    적절하게 보셨네요. 딱 그정도만 보면 볼만하다고 느낄 소설입니다. 그이상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tapi
    작성일
    07.04.25 00:26
    No. 7

    지금 드림워커에서 아독 2부 연재학시고 계시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7.04.25 09:49
    No. 8

    아독은 어찌어찌 읽었지만 그 이후 소설들은 전혀 손이 안가더군요.
    아독도 주인공 이름이 아독이라는거 빼고 생각나는게 없어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4.25 16:39
    No. 9

    저는 기억나는건.. 군장과 비슷한류의 검술, 비슷한류의 단체...초반엔 희귀한강자들의 막판..허접화..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니 위에거 밖에 기억에 안남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7.04.26 21:39
    No. 10

    드래곤볼 무협판인가 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4.27 01:42
    No. 11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센놈이 나온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문제는 그 숫자..
    초반에 극강의 존재로 몇명 없게 묘사되어 나오는데.... 나중되면.. 쏟아져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7.04.28 21:01
    No. 12

    질질 끌고 10권 넘어가는 소설중엔 좋은 작품으로 끝맺는 경우도 있고 묵향이나 비뢰도처럼 아이러니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민아리
    작성일
    07.04.29 16:31
    No. 13

    흐음....저도 보다 말았다는 저만 그런가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안구건조
    작성일
    07.05.01 21:44
    No. 14

    전 아독을 재미있게 보고 그 후, 그 작가님이 쓰신 검술왕이 나왔을때는 정말 기대되는 마음에 봤지요. 처음에는 기대한대로 재미있게 보다가 뒤로 갈수록 아독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느낌과 함께 실망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자맛설탕
    작성일
    07.05.03 12:05
    No. 15

    저는 시작하면 끝은 봐야되는 성격이라 그냥 읽었는데 결말도 좀...

    특히 강한놈들 후반부에 뭉텅이로 나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석철두
    작성일
    07.05.06 23:41
    No. 16

    이광섭(맞나?) 작가의 모든 소설이 그렇듯 허무맹랑하죠....
    짜임새가 좀 없는 내용들이라고나 할까요.
    초창기 백발검신에서 검술왕, 군신마법사 인가 하는 소설까지 나름대로의 독특한 무공관을 정립할려고 노력했으나, 그 모든 소설이 상당히 어색한 그런 느낌이 들죠. 성장 백그라운드나 그 설명도 많이 부족하니 성장 전개도 어색하고. 게다가 진부하고 신경질나는 기억상실은 단골메뉴요...
    다만 아이디어는 좀 참신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전개능력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07.05.07 10:32
    No. 17

    기억상실이 단골메뉴라!? ...ㅡ,.ㅡ
    아마 작가님이 현실로 느끼는부분이 아닐까요
    본인이 그런체험이나 도피성생각을 하지못했다면 나올수 없는 이야기들인거 같네요...
    그럼전 바빠서 이만 ..총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벽엽
    작성일
    07.05.14 19:21
    No. 18

    하아..전 5권인가...그쯤 보고 접었습니다..왜냐구요??돈 아까워서라도 볼수 바께 없었습니다 1권~2권 잘보왔지만 ㄱ- 뭐 어디지??3권인가4권인가 구릉지대 건너고 왠 동생 나오고 그 동생이 알고보니 전략의 천재..--;
    억지를 부려도 너무...아무리 많은 전략책을 많이 봐도 어떻게 스승도 없는 전략가가 무패로 승리합니까..그거 보고 덮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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