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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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읽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기독교 문구가 많이 등장하더군요. 종교를 부정하는 저로는 좀 불편하더군요.
주인공이 기독교 신자거나 가문이 독실한 신자집안이라는거는 상관이 없는데.
대사에 성경에 나오는 말씀도 많이 인용하여 읽기 거북하다고 했는데
저만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 또한 댓글에 불편하다고 적혀있길래 종교적 색체를 지양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잘 못입니까?
읽기 불편하면 읽지말라? 불교면 괜찮을꺼 아니냐? 참...욕이 저절로 티어나오는 군요
머 작가가 그렇게 적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독자가 떠나야지 나가라는데
제가 나름 장르소설을 많이 읽는데 장르소설은 두 가지 중요한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공감
2. 개연성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이끌어 내는냐~~ 일단 회귀물 같은 경우 아...과거로 다시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공감을 이끌어 낸거고
무협이나 판타지물은 모험을 꿈꿨던 사람들에게 모험을 대리 만족시켜줌으로써 공감을 이끌어 내는 거지요.
그런데 한쪽 종교에 대한 편중은 다른 쪽에 대한 반말을 생길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개연성
글을 읽다가 보면 얼마나 개연성이 있냐에 따라서 글이 탄탄해 집니다. 새로운 세계 창조건 아니면 현실 판타지건 간에...
솔찍 과거 회귀라는건 신이 있는 세상에서 엄청난 특혜입니다. 물론 그래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마법이나 아무도 모를 이유거나 집안 능력이거나 이런 설정을 주는 거지요.
그런데 아무런 설정이 없는 상태에서 종교적 색체가 강하다..
주인공은 죽다 어린시절로 다시 살아났는데...다시 살아나는 건 이적인데
예수가 다시 탄생한걸까요? 아 참 개연성 좋네 이런 생각 팍팍 들더군요.
브라보 마이라이프에서 쫒겨 나면서 느낌점을 적어 봅니다.
너무 좁은 생각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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