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맥스씨
작가 : 나의산에서
출판사 : 마야마루
연재가 시작된지 일년이 조금 지났지만 본인은 요즘 들어서야 읽기 시작한 작품이다.
완결이 안난 작품을 비평 한다는건 꺼려하는 편이지만 본 작품에 대해 분명히 얘기 하고 싶은것은 느닷없는 개연성에 대한것도 주인공의 성격이나 주변 인물들의 설정등이 아닌 작품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매우 거슬리는 표현방식이다.
맥스는 ~ 를 했다
맥스는 ~를 피했다
대화
맥스는 ~를 노렸다.
대화
맥스는 ~를 느꼈다
이런식의 전개가 화마다 빠짐없이 진행된다. 처음에는 신경이 그다지 쓰지 않았으나 1권이 지나고 3권 분량에 이르자 심하면 두페이지에 걸쳐 맥스는~ 의 전개가 이루어 지는데 글을 읽기 괴로울 정도가 되어 버렸다.
원체 한번 읽으면 끝까지 읽으려는 버릇이 들어 일단 계속해서 읽어보겠으나 이런 방식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고려를 심히 해봐야 싶을듯 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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