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쪽의 이야기
작가 : 댜댜댜
출판사 : 없음
정통 판타지를 목표로 쓰는 글입니다만, 사실 여기서 정통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한다면 글쟁이는 대답하지 못하겠죠.
그러니 그저 머릿속 환상에 기대어 쓴 글이라는 핑계밖에 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글쟁이는 이러한 환상 속에서도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글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설령 잘못된 의식일지라도 말이죠.
그렇기에 글쟁이가 비평을 받고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글에 이러한 목적의식이 담겨있거나, 혹은 담길 수 있을 상태인지 알고싶어서 입니다. ( 1권을 끝마치는 동안 선작이 10을 못 넘겨서 혹시나 글쟁이의 글상태가 개판은 아닐까하는 불안함 때문은 아닙니다. 절대로요 하하)
글의 궁극적인 주제는 이야기입니다. 어디에서나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이야기 중 가장 큰 사건을 이야기로 만든 것이죠. 그래서 제목도 ‘동쪽의 이야기’입니다. 어쨋든 동쪽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이니까요.
줄거리는 동쪽에서부터 시작된 재앙을 막기 위해 여러 사람이 모험을 떠나는 것입니다. [사실 글쟁이는 줄거리를 가장 못 씁니다.]
형식적인 서두는 그만두고 이제부터 글쟁이가 받고자 하는 비평과 조언을 밝히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위에서 밝혔듯이 목적의식입니다. 이야기의 시작부만 달랑 내놓고서 하는 염치없는 부탁인걸 압니다. 비평을 써주실 분께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두 번째로는 인물들의 대화입니다.
긴 문장보다도 한 마디의 대화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혹시라도 잘못된 방향으로 인물들의 대화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대화가 어색하거나 이상하다면 아낌없는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장입니다.
완성된 문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깎고 고치고 다듬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글쟁이의 문장의 문제점을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자기가 쓴 글만큼 잘못된 점을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도움이 절실한 글쟁이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십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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