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명전기
작가 : 장강
출판사 : 영상노트
4권인가 5권인가에서 덮었다.
주인공은 독성제의 후예로 여겨지는 아나타?와 단 둘이 무림맹으로 향한다.
마교가 아나타와 주인공을 노리므로 최대한 안전하게 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주인공을 보니, 여기서 소동 저기서 소동을 벌여 마교의 이목을 끌어주신다.
마교가 눈치챘을 거라며 등하불명으로 오히려 마교쪽 지역(감서인자 감숙인지)로 방향을 바꾸는데, 거기서도 소동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딱히 의협충만해서 못참는 사람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았었는데 이게 무언가?
감숙땅에 들어서기전 다 죽어가는 사람을 마교쪽에서 왔다고 다들 말리는데 도와준다.
그 죽어가던 사람은 정신차리고 첨본 사람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딸좀 구해줘라고 하고 죽는다.
딸구해주러 간다.
허허허... 무림맹에 언제 갈려고 마교애들 구역에서 깽판치러 가나?
한번 사부로 모시면 끝이라든가 무당의 태극혜검이 무당에서 나온게 아니라든가의 설정파괴는 어차피 작가의 재량이므로 (특히 검선이 내 제자로 달라고 주인공의 사부를 강압하는 부분) 마음에 안들어도 넘어가야만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소동을 벌이고 사건을 벌이고 난동을 벌이는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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