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현석
작품명 : 신화창조, 전능의팔찌
출판사 :
출간된 부분까지 다 읽기는 했습니다.
현대물이기는한데 정말 이건 좀아니다 싶은 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작가의 역사관이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자유민주주의 국가고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요.
요즘 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것 같지만...
아무튼 이 작가의 두 소설을 보면서 의문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가열차게 깝니다.
특히 일본의 우익은 아주 못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그런데 결국 작가의 사상이 반영된 주인공이 벌이는 행각을 보면 결국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그 일본 우익과 다를게 뭔가요.
전능의 팔찌에선 아예 일본의 천황궁을 직접 테러까지 하는 모습에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진심으로 작가의 블로그가 있다면 포스팅들 읽어보면서 어떤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인가 탐구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이나 이야기를 진행하는 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저정도로 자신의 사상을 글에 투입한 소설은 못본 것 같네요.
비슷한 글이 있다면 아마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전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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