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만큼

조회수가 안 나오니까 답답하네요. 

아니 사실, 답답하다기보다는 글 쓸 의욕이 저하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작가의 만족감이나 성취감과 연결되기 때문이죠.

 

여러분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선작해놓고 안 보시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ㅠㅠ

제 목표는 조회수 50인데,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이상... 선작만큼 조회수가 안 나와서 슬픈 1인의 글이었습니다.

누군가의 홍보를 돕기 위해 글 하나 쓰고 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엔띠]

제가 했던 고민을 하시는군요.
선작 442에 평균조회수 140 정도로 소설 하나 마감했습니다.

[렌아스틴]

그래도 1/3쯤 되는군요. 저는 거의 1/5쯤 됩니다...

[적안왕]

보려고 선작한 것이기에^^;
'보려고'가 언제인지는 신만이 @.@;

[렌아스틴]

그러다가 언젠가는 '보려고' 했던 것을 잊어버리시고
이 글이 대체 뭐지? 언제 이런 글을 선작했지? 하시고는
선삭하시겠죠. @_@;

[[탈퇴계정]]

작가가 자신의 소설에 달린 선작을 관리 할 수 있으면 좋겠더군요.

[렌아스틴]

전 차라리 안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보이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사어]

원래그래요. 한편만보고 나중에 봐야지 하고 선작해놨다가 안보시는 경우도 보다가 취향 아니라도 하차하고 지우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사실 선작의 절반...도 안되는 분들이 실제로 꾸준히 보신다고 봅니다.

선작수의 한 30% 되시는 분들은 꾸준히, 20% 정도 되시는분들은 가끔씩/쌓였을때 나머지분들은 해놓고 하차하시거나 그냥 해놓으신분들.. 뭐 그런느낌

[렌아스틴]

그렇군요. 30%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렌님 전 절대 선삭하지 않을 거예요.ㅎㅎ
다만 같은 작가 입장이라 당장 못 달리는 것 뿐이죠.ㅠㅠ
그리고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화이팅!!

[렌아스틴]

같은 작가이기에, 공감하는 것이겠지요.^^
뮤로님도 화이팅!!

[안유현]

저도 조회수가 얼마안되 포기했습니다~^^첨에는 정말 죄회수 하나에 가슴이 뛰었죠^^술 자리가서도 폰으로 계속확인하니 지인들이 저보고 가지가지 한다고 욕도 먹었죠~^^ㅋ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막씁니다^^ 너무 연연하지마시고 힘내세요^^기운내시라고 파이팅 한번 외치고 갑니다 렌아스틴님!!!!!파이팅~~~!!!!!!

[렌아스틴]

정말 중요한 것은 조회수보다는 댓글입니다.
조회수는 많아도 댓글이 없으면 힘이 안 나지만,
댓글이 많으면 조회수가 없어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유현님도 파이팅! 힘내세요!

[ShoTGun]

선작은 언젠가는 봐야지 입니다. 다만 그 언제인가는 내가 선작한 글들 중 "필독"하여야 하는 글들을 다 읽고, 흥미로 찾아본 글도 다 읽어서 더이상 볼게 없을때 일수도 있는거죠;
쉽게 말해서 "우선순위"에서 밀린겁니다. 화이팅하시고! 누구나 1순위로 기다리는 인기작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렌아스틴]

언젠가는 제 글도 필독하여야 하는 글이 될 수 있겠지요?ㅎㅎ
그냥 중간 순위권에라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군요...!

[마아카로니]

저는 일단 많이 선작해놓고 업데이트가 많이 뜨는 작품을 우선순위로 봐서요. 그래도 렌님 작품은 관심 갖고 있어요.
언제 올라오나 하루에 9~10시간 선호작 새로고침 하고 있지요 렌님 작품이요.

[렌아스틴]

드헉! 로, 로니님...
로니님은 언제나 절 감동시킵니다! 으헝...ㅠㅠ

[윈드윙]

전 선작 5짜리가 있는데 끝까지 달리고 있답니다 *^^* 선작 5를 달리는 사람을 봐서라도 용기를 내세요^^

[렌아스틴]

선작 5에 조회수 5나오면 100%라고요!
그런 100%라면 대환영입니다.ㅠㅠ
그나저나, 제 글에 윙님 댓글이 달리길 언제나 기대합니다.ㅋㅋ

[동방존자]

윙님 작품 중에 선작 5짜리가 뭐란 말인가? 내가 6으로 만들어줘야지!
하고 가봤더니, 그 선작 5중에 한 명이 저였군요.. ^^;;

[윈드윙]

^^; 항상 감사합니다.

[용세곤]

저는 선작만 해놓고 안 읽는...

[렌아스틴]

네;;

[BanS]

대게 선작이랑 조회수를 비교하면 조회수가 훨~씬 더 많은 게 정상인데 말이죠... 여하튼, 힘내셔요~ 묵묵히 쓰다보면 어느샌가 사람들이 와 있을 겁니다.

[렌아스틴]

그러게요.ㅎㅎ 제 글이 특이한 것이겠지요.

[시두김태은]

양보단 질!
로세로세! 작가는 이거 쓸 시간에 집필을 하세요.
당장 로세를 내놓아라! 와와~!

[렌아스틴]

이, 이런! 위로가 아니라 독촉이라니!ㅋㅋ

[킨나이프]

살짝 미안하네요. 저도 선작해놓고는... 제 글에 필받아서... ㅜ.ㅜ 그래도 꼭 봐야해... 라고 재촉은 합니다. 다?

[렌아스틴]

왠지 작가님들께서 제 글을 많이 보시는 것 같기도;;ㅎㄷㄷ

[흑천청월]

응원하고 갑니다. 밤이 왔다고 해서 [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

[렌아스틴]

오... 뭔가 멋진 말이다?!

[덴파레]

응원합니다. 저도 득도가 부족해 아직은 조회수와 선호수에 신경 쓰고 있어요.ㅜㅜ

[렌아스틴]

덴파레님도...ㅠㅠ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