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뽀쟁
작성
13.04.14 20:41
조회
4,070

누구나 글을쓰다보면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인상깊게봤던 소설이나 영화 만화등등 의 영향이 글속에 녹아있음을 발견할수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지금 쓰고있는 소설이 어떤작품에 영향을 받았는지 관찰해보니 

퇴마록 월야환담 배트맨 사이코메틀러 에지  딱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그외에도 수 많은작품들이 제글에 영향을줬겠죠.. 

어떤매체든간에 완벽하게 새로운 작품은없다고봅니다  아이가 수정없이 뿅하고 나올리 없듯이 말이죠

다른작가님들은 어떤작품들의 영향을받으셨는지궁금하네요


Comment ' 19

  • 작성자
    Lv.4 in하군
    작성일
    13.04.14 20:42
    No. 1

    전 모모와 룬의 아이들, 그리고 현대 소설 작품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게임 스토리라든가 영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사람의 심리라든가, 광기 같은 소재도 영감을 조금 얻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현대적이면서도 판타지를 쓰고 싶은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죠 저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로넬리
    작성일
    13.04.14 20:46
    No. 2

    전민희 작가님 생각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4.14 20:47
    No. 3

    영향은 받고 그 소재를 따오기는 하지만,
    그러한 원작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4 20:55
    No. 4

    지금 제가 구상하는 이야기는 게임에서 영감을 가져왔어요. 마비노기하고 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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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秘想
    작성일
    13.04.14 21:20
    No. 5

    저는 매일매일 글이 달라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뿐만이 아니라 아퀼리페르 님의 말씀처럼 게임을 하다가도 게임 스토리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친구와 주고 받는 말이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에서도 영향을 받고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3.04.14 21:34
    No. 6

    제가 맨 처음 읽었던 아린이야기와 지금은 서비스 중지한 게임인 루니아전기? 라고 생각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秘想
    작성일
    13.04.14 21:38
    No. 7

    루니아 전기가 서비스 중지 되었나요? 슬프네요ㅠㅠ 처음 했던 MMORPG게임 이었는데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3.04.15 04:20
    No. 8

    아~ 글로벌 서버로 따로 오픈해서 한단 소리는 들었습니다만 전설 2 사이드 스테이지 칸헬이 망한 후로는 그다지 정감이 가지 않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4.14 21:44
    No. 9

    80년대 후반 컬쳐 쇼크! 천년 내공이 없어도, 백옥 같은 얼굴에 구릿빛 근육질이 아니어도 누구보다 멋진 주인공이 될 수 있구나! 영웅문!
    90년대 초반 세상에 이리도 멋진 캐릭터의 향연이! 은하영웅전설!
    90년대 중반 제대 후, 이거야말로 내가 꼭 써보고 싶은 사람 냄새 진한 무협 아닌가!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2000년대 무협을 이렇게 재밌게 쓸 수도 있구나! 비뢰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4.15 09:17
    No. 10

    저는 무조건 영웅문 시리즈요. 어린시절 읽고 지금도 읽고 있네요. 영웅문카페까지 가입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5 18:43
    No. 11

    아하하;; 이중에 제가 읽은 건 비뢰도 29권까지에 대도오는 소장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3.04.14 22:19
    No. 12

    '신승'에서는 시원시원한 전개와 한 인간의 변천사를, '메인 - 꿈에서 본 거리'에서는 어둠과 절망이 진득하게 베어있는 세계관을, '어스시 연대기'에서는 작가가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풀이법 그 자체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이자 글을 쓴 결정적인 계기가 된 '카도노 코우헤이'님이 쓴 '부기팝 시리즈'에서는 죽음과 인간을 다루는 작가만의 고유한 시각과 세계를 대하는 개인의 자세 등을 배웠습니다.
    얼마만큼 소화하고 어떤 것을 풀이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이 작품들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소화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재작 비연회상 님의 깨진옥반과 Duvet 님의 겨울새, 여우사초 님의 엘가의 아틀리에, 무갸무컁 님의 강혁 탐정 사무소, 굶주린상상 님의 짧고 이상한 이야기 또한 흡수하고 싶은 글이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13.04.14 22:54
    No. 13

    음,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전 가장 처음 장르 소설을 접했던 작품이요.
    그냥 심심해서 우연히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펴 봤는데, 그게 지금껏 장르 소설을 읽고 또 그것을 써내려가게 했어요.

    '내 가족 정령들' 인데, 당시로서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 접했던 책과는 많이 달랐고, 또 만화를 보면서 느꼈던 어린 시절의 그 묘한 감정을 되살리게끔 했으니까요.
    지금와서 읽어보면 감상이 많이 바뀔 것 같아, 두 번은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가서 읽었던 무협지도 범위안에 친다면 최초는 아니겠지만, 지금껏 판타지만 고집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애플주스
    작성일
    13.04.14 23:33
    No. 14

    외국 작품들은 메트로 2033, 1984, 존 스칼지 작품들, 러브크래프트 전집
    국내 작품들은 태양의 탑, 아버지(네, 그 아버지 맞습니다.)
    대여점에서 소설을 엄청 빌려서 읽었는데도 당장 기억나는게 없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애플주스
    작성일
    13.04.14 23:33
    No. 15

    아, 가시고기도 잼나게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4.15 00:21
    No. 16

    전 빨강머리 앤? 앤과 길버트가 티격태격 싸우고 또 때로는 서로 머리하고...그러면서 서로 비에 옷 젖듯이 정드는 거..제가 좀 츤데레 매니아인가 싶네요. 다음 작품에선 좀 탈피해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오비스
    작성일
    13.04.15 01:13
    No. 17

    드래곤라자하고 반지의 제왕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3.04.15 04:44
    No. 18

    베르세르크, 퇴마록, 프로토타입, d&d정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세뇨리따
    작성일
    13.04.15 05:54
    No. 19

    창천항로. 삼국지 관련된 모든글이 이 굴레를 못벗어 나더군요. 아무래도 역사를 기반으로한 작품이다 보니 비판도 많고 비교도 많습니다만, 창천항로를 처음 접했을땐 그 기묘한 인물해석들이 가히 문화충격이었죠. 많은 삼국지를 두고두고 읽지만 지금에와서 가장 빈도수가 높게 읽는건 창천항로네요. 감동과 전율, 그리고 사상에대한 공부까지 두루 얻을수 있어서 참 위대한 작품이지 싶은데, 문제는 이제 창천의 해석에서 빠져나와야 오랜 야망인 삼국지 집필이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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