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절세검가
출판사 : 북박스
진부동.
이 이름은 무척이나 유명합니다. 저도 분명히 이 이름을 알고 있고, 또 책도 본것같은데..솔직히 무슨책이었는지 제목이 기억안나더군요.
진부동 하면 해학, 사회에 대한 조소등으로 대표된다고 알고 있고, 제 기억속에서도 꽤나 마음에 들었던 작가로 남아 있습니다.(그런데 책은 왜 기억이 안나는거지..ㅠㅠ)
북박스에서 정말 대단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정말 손에 쥐고 눈을 뗄수 없을정도의 흡입력이었죠.
백화문의 소문주, 그를 몰아내려는 계모와 이복동생, 사랑한다 여겼던 여인의 음모,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신과 첩첩산중같은 위기들을 자칫 짜증나게 진행되기 십상임에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그 필력에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1,2 권을 모두 다 보고나서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싶었습니다.
초강추입니다. (솔직히 책 뒷편 소개글이나 맨앞의 내용을 봐서는 흔하디 흔하고 뻔한 설정같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안나더군요. 작가님 이름만 믿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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