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얼음과 불의 노래 3부 성검의 폭풍
출판사 :
요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책도 좀 줄이고 말이죠 그렇지만 세살 버릇이 어디 가나요? ㅎ 공부하다가 지치면 소설책 분야 기웃기웃 거립니다
그러다가 발견한책!! 불과얼음의 노래 3부 성검의 폭풍,,
일단 책 두께의 압박에서만 견디시면 정말 볼만한 책입니다
느낌은 삼국지나 반지의 제왕 같은 느낌이 들고 마법은 없지만
마법같이 빠져듭니다 판타지같은 않은 판타지
3부부터 읽어서(1부, 2부가 도서관에 없었다는) 처음에 이해하는데 고생했지만 오래만에 정독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각 인간 군상들의 절묘하게 조합되어서 서로의 행동이 영향을 주고 (인과 관계처럼) 한 사람에 아무 행동이 다른 챕터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식으로 특별한 주인공은 없는 거 같네요
그렇다고 몰입이 안되는게 아니라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생명을 갖고 있어서 저에게는 더욱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답답하고 재미없어서 라이트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피마새나 눈마새같은 책을 읽게 되는군요
양판소에 지치신 분들에게 거름이 될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옥스칼? 아이들이 팔란티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급스럽게 나왔더군요 역시 책의 두께를 이기시면 최고의 게임소설을 읽을 수 읽습니다 주의할 점을 이 책을 읽으시면 왠만한 수준의 게임소설이 아니고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도서관에 이렇게 고급 판타지 책들이 많을 줄이야,, 이제 대여점 가지 말고 도서관 가야겠습니다 ㅎ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