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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작성자
Lv.2 종연미
작성
07.07.22 00:20
조회
2,037

작가명 :

작품명 : 얼음과 불의 노래 3부 성검의 폭풍

출판사 :

요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책도 좀 줄이고 말이죠 그렇지만 세살 버릇이 어디 가나요? ㅎ 공부하다가 지치면 소설책 분야 기웃기웃 거립니다

그러다가 발견한책!! 불과얼음의 노래 3부 성검의 폭풍,,

일단 책 두께의 압박에서만 견디시면 정말 볼만한 책입니다

느낌은 삼국지나 반지의 제왕 같은 느낌이 들고 마법은 없지만

마법같이 빠져듭니다 판타지같은 않은 판타지

3부부터 읽어서(1부, 2부가 도서관에 없었다는) 처음에 이해하는데 고생했지만 오래만에 정독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각 인간 군상들의 절묘하게 조합되어서 서로의 행동이 영향을 주고 (인과 관계처럼) 한 사람에 아무 행동이 다른 챕터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식으로 특별한 주인공은 없는 거 같네요

그렇다고 몰입이 안되는게 아니라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생명을 갖고 있어서 저에게는 더욱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답답하고 재미없어서 라이트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저도 나이가 드니 피마새나 눈마새같은 책을 읽게 되는군요

양판소에 지치신 분들에게 거름이 될만한 책입니다

그리고 옥스칼? 아이들이 팔란티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급스럽게 나왔더군요 역시 책의 두께를 이기시면 최고의 게임소설을 읽을 수 읽습니다 주의할 점을 이 책을 읽으시면 왠만한 수준의 게임소설이 아니고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도서관에 이렇게 고급 판타지 책들이 많을 줄이야,, 이제 대여점 가지 말고 도서관 가야겠습니다 ㅎ


Comment ' 13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7.22 00:29
    No. 1

    1부 와 2부의 경우 3부 바로 전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일독을 권할만한 수작입니다.

    반지의 전쟁보다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7.22 00:33
    No. 2

    4부가 9월달에 나온다니까...기대중입니다.^^
    작가님도 방한하신다고 하고...

    정말 일독이 아니라 십독도 권해드리고 싶군요.

    덧. 얼음과 불의 노래..입니다.;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7.07.22 00:39
    No. 3

    오! 희소식!! 드디어 4부가.... T_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7.22 01:02
    No. 4

    저도 전에 감상 쓴 적이 있죠.. 정말 수작입니다..
    읽고 버릴 책이 아니라 소장해놓고 몇번이고 읽어야 할 그런 소설이죠.
    4부, 목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7.22 01:42
    No. 5

    최고의 소설이죠.
    그 짜임새엔 전율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7.07.22 02:38
    No. 6

    얼불노 입니다. 불얼노가 아니에요!!! =ㅅ=!!
    얼불노 같은 경우에는 정말 옆에 지도 하나 펴놓고 메모장에 펜 지참해서 읽으면 더 재밌습니다.
    이 감상글 보고서 얼불노 검색을 해보니까 드라마 ROME 만들었던 곳에서 2008년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로 제작중이라는 군요. +ㅆ+!!!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07.07.22 08:49
    No. 7

    아니...4부 영문판까지 본 저로서는 1,2부를 보지 않고 3부를 봤다는 사실이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종연미
    작성일
    07.07.22 09:01
    No. 8

    사실 고생했지요 그런데 요새 양판소에 너무 질려서 저런 깊이가 있는 책이 너무 그리웠나 봅니다 ㅎ 그리고 죄송합니다 얼불노 였군요 변우드님 말대로 지도 보면서 정말 정독했습니다 지도까지 세세해서 리얼리티가 풍부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7.07.22 11:18
    No. 9

    드디어 4부가요 와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7.07.22 14:58
    No. 10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새로 나왔다구요...오오 드디어 물건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7.07.22 18:21
    No. 11

    옥스타는 팔란티어라는 제목으로 재간되었습니다.( 대도오 생사박처럼 페이퍼북 스타일)

    얼음과 불의 노래는 진산님의 서평이 모든것을 말해주더군요.
    "등장 인물들에게 한없이 공평한 작가"
    4부에서는 본격적인 마법이 등장할것으로 보이고 (이 작가분 말로는 마법은 신비로워야한다. 고 하더군요) 또 다시 가혹한 철퇴를 내릴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김맛과자
    작성일
    07.07.22 20:07
    No. 12

    보면 존이 준주인공인듯한 느낌이 드는데.. 공평한걸까요?
    아무튼 제일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7.22 20:11
    No. 13

    얼음과 불의 노래같은 글을 봐야만, 판타지라는 장르도 문학이라는 말을 붙여야 한다는 걸 알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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