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명작 한 작품을 보았습니다..
작가란의 송진용님의 몽유강호기 입니다.
작중 주인공인 구소자에게는 기존 무협의 틀이던 잘생긴 외모는 눈꼽 만큼 찾아 볼수 없습니다.
추남이라면 추남 이겠지요. 또한 천지를 뒤흔들 만큼의 무력을 소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돈이 많은 것 또한 아니지요..
하지만..그에게도 한가지 재주가 있습니다.
바로.. 무공의 궤도를 한번 보면 기억하는 천재적인? 두뇌는 아니고..몸으로 따라하기 입니다..
1권 분량으로 보았을떄 상당히 눈치는 빠르지만 두뇌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것 또한 구소자의 매력중 한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송진용님의 전편과는 상당히 다른 개성 있는 케릭터 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그는..구소자는 명품입니다..그것 또한 최상이지요..
독자를 설레이게 하는 이 입니다..
또 한가지의 매력이라면..바로 신의 이겠지요..
그는 한번 한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비록 더러운 듯한 버렁뱅이 옷과
냄새나며 추악한 외양이라지만..그의 신의는 더럽지 않습니다..
조금 사악? 한듯한 성격이 있지만..저는 그것 또한 순수 하게 보이니..원..
조금은 구무협의 뉘앙스를 풍기지만..내용은 신선합니다..아직 1권분량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보시고 한번 너털웃음 지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소자는 그런 인물이죠.. 마치 옆에 있는 듯한 친근한 친구를 보는 듯 하여
마음이 뿌듯 합니다..
소설 내용이 간결하여 좋고 또한 저역시 깔끔한 문체에 반했다고나 할까요..
조금은 구무협의 형태를 유지하며 신선한 소재인 신무협을 이행시킨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균형이 깨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틀에서의 작중의 인물들의 개성은 더웃 빛을 발하죠^^
아마도..입맛에 맛지 않는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전 좋더군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성격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한번쯤 상상해 보았습니다..
요악스러운듯 하면서..순수한 그리고 마음이 뜨거운 인물을요..
구소자에게 딱 어울리는 듯한 인물 설정 입니다..주위 다른 인물들 또한 개성이
매우 강하여 잊을수 없지요^^ 작가란에서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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