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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표국 6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0.03.17 11:46
조회
2,486

작가명 : 유진산

작품명 : 단란표국

출판사 : 마루

5권에 이은 수습(?)이랄까요?

그 수습 도중의 부하에게 일 맡겼다가 오히려 일이 커져 엄하게도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난 주인공에게 잠시 묵념!!

...남에게 일을 떠맡기면 그 수습이 까다로워진다니깐요.

...뭐, 그 시험 아무래도 제대로 치뤄지긴 좀 힘들것 같긴 하지만요.

여차저차..

주인공이 떠나 있는 기간 동안 천향에서 벌어지는 일들 또한 나름 재미났습니다.

...흘러흘러.. 주인공 찾아 온 손녀(?)뻘의 누구누구와 엄한 옛 첫사랑을 잊지 못해 음모(?)를 꾸민 누구누구의 이야기나 ...그동안 묻어가는 듯 보였던 애들이 벌인 일에 얼결에 잠시 합류했다 얼결에 얻게된 못난이 삼총사 소리를 들은 아가씨들도 나름 귀여웠던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권에서는 아무래도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팍~ 드네요.

하필이면 주인공 면전에서 일을 저지르려 하다니...

운이 없달까요? ...그 거사(?)가 어찌 치뤄질지 흥미 진진해 집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 남운
    작성일
    10.03.17 13:14
    No. 1

    ^^
    유진산 작가님이 피를 토하며 글 쓰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될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genie
    작성일
    10.03.17 13:18
    No. 2

    단란표국 재밌어요. 처음부터 여지껏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아서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3.17 19:06
    No. 3

    오사충의 식당 스토리도 좋고, 주인공의 과거 스토리도 좋은데, 진충이 좀 짜증나더군요. 여차저차하다는 과거의 사연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진충이 자신을 하늘보다 더 높이 우러르는 '천마'로 오해하는 여자에게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일단 이해불가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답답한 상황들은... 책을 잠시 내려 놓게 만들더군요. 결국 끝까지 봤습니다, 대체적으로도 좋은 내용이었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genie
    작성일
    10.03.17 22:56
    No. 4

    위 심재열님이 말씀하셔서 저도 좀 보태자면..

    다 좋은데 저 역시 진충과 마교 손녀의 엮임이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일단 그 엄청난 나이 차이는 어쩔 것이며.. (그렇잖아도 요즘 미성년자 성 관련 범죄가 드글거리는데 어째 자꾸 -_-;;)

    거기에 왜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지도 이해가 안되구요..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손녀도 이해가 안되고; 전 권에선 손녀가 상당히 똑똑하고 당차고 자기 욕심도 투철한 걸로 나오던데 (그래서 맘에 들었었음), 이번 권에선 무슨 독약이라도 삼켰나... 꿔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머리를 장신구로 달고 다니는 것처럼 묘사가 되니...

    좁은 한 동네에 살면서 쥔공을 전혀 못봤다는 것도 말도 안되고요.....

    아무튼 요 부분 빼고는 다 재미있었네요. 다음권도 정말 궁금하고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淸流河
    작성일
    10.03.21 03:13
    No. 5

    다들 재밌다고 그러시는데, 전 통 2권을 못넘기겠더군요. 1권에서 오글거림을 참지 못한달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사심안
    작성일
    10.03.21 12:47
    No. 6

    첫사랑(?)을 못 잊어 때 늦게 찾아온 사춘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푹빠져 있으면 제대로 말하기 힘들잖아요.. 어설프게 말한적도 있지만 그건 여자쪽에서 무시해버렸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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