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산조 6권
출판사 : 로크미디어
많은 고수들이 비슷한 감상을 남겼지만, 상당히 아쉽군요. 장경님에게 죄송하지만 5권까지 구매해서 소장했던 것이 아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6권은 내용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냥 페이지를 넘기면 어떻게 결말이 나왔나만 보았습니다. 보통 완결이 되면 처음부터 재독하면서 이야기의 끝을 보는데 이번에는 그러고 싶지 않더군요. 다른 감상은 없습니다. 다만, 아쉬울뿐입니다.
더 길고 탄탄하게 구성이 가능하다고 보았고 그래서 기대도 컸지만, 이렇게 완결이 되니 실망이 큽니다. 요즘 가볍고 킬링타임용의 글이 호평을 받는 시장에서의 외면당하여 빨리 정리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작가님에게도 상당히 아쉬운 결과겠지만, 독자인 제게도 매우 안타까운 결말입니다. 다음에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뵙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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