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97년에 봤는데 아마 그즈음해서 나왔을 것이다. 가장 처음 읽었던 무협소설이자 무협소설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된 소설이다. 읽을때 당시에는 무협소설 인지도 모르고 봤으니 아니라고도 해야하나 ;;
현재의 관점에서 볼때 정말 독특한 구성이다. 주인공은 어설픈 이사형 이었다. 그러나 모두가 믿고 따르던 대사형이 강호에 출도 했다
알 수 없는 사건으로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모두의 거의 무시에 가까운 처지인 이사형이 대사형이 되고 그의 사형제들이 강호에 나와
격게되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사형제들의 변화 과정을 그렸다. 무협소설이 으례 그렇듯이 주인공이 강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약하다.
그렇지만 나는 아주 재미있다 못해 감명깊게 봤다. 왜일까 나도 알고 싶다! 주인공이 극
후반에 두 노인에게 기이하고 몸을
망치는(극도의 게으름에 빠지는 동시에) 무공을 익혀 강해진다. 하지만 결코 그런 강함은 강해지는 것이라 할 수도 없을것이고
나는 대사형을 다시 보고 싶다.
왜 나는 대사형을 재미있게 읽었을까? << 읽으신 분 알려주세요.
대사형은 어딜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 이것도 살짝 달아서 알려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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