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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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담님 글을 참 잘쓰시는분 같다. 마조흑운기 전에도 철괴여전자
라는 글도 쓰신줄로 안다. 철괴여전자도 물론 읽어봤다. 하지만
허담님은 마조흑운기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신거 같다. 허담님의
필력은 점점더 발전하시는듯 하시다. 그래서 저는 마조흑운기보다
신기루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신기루가 조기종영이라는 철퇴를
맞고 결말이 너무나 아쉽게 끝났지요. 고검추산은 옴니버스이기때문에 번외로 쳐야겠군요. 저는 옴니버를 별루 안좋아합니다. 영화 드라마 소설 모든 부분에서요... 그래도 고검추산은 11권까지 다 봤습니다.
하지만 허담님글의 장점은 무난하고 기복없는 스토리전개. 그리고 허담님의 사실적이면서도 약간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무림세계관이
장점이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허담님소설속의 인물
들의 대화들이 너무 평이한듯하고 그래서인지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랑이 너무 약한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대화로
인한 사랑의 표현이라든가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주인공이 히로인과
대화하는부분도 거의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허담님의책은 항상 나오는 족족 보고 있습니다.
저는 희망합니다. 허담님은 신기루에서 보면 복수물이나 비장미가
넘치는 무협이 어울리는듯 합니다. 거기에 주인공과 히로인의 안
타까운 사랑이야기가 가미된 이러한 글을 원합니다. ㅎㅎ
심심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무협 읽을 책이 너무 없군요..
일본드라마도 요즘에는 볼게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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