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괜찮은 책을 읽었습니다.
쾌도난마........ 문피아에서도 제법 유명한 소설이었죠.
그리고 책 자체가 아주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대원씨아이라는 곳에서 출판이 됬는데 대원에서 무협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은 아주 잘 만들더군요. 겉표지도 그럴듯하고 활자도 페이지에 어울리게 적당한 크기로 잡혀있고 그리고 페이지가 무려 약 400페이지에 가까운 엄청난 분량이었습니다.
책방에서 책을 고를때 활자크고 여백많고 칸마다 넓직하게 띄워주기하면 도로 책을 집어넣던 저로서는 이런 충실한 책이 나왔다는게
너무 반갑더군요. 물론 내용도 굿이었습니다.
나이는 먹었지만 젊어보이는 주인공 장량의 시원한 스토리
뭔가 성질있어 보이는 소현군주 정말 앞으로의 내용이 궁금해 지더군요.
단 한가지 불만이라면 적어도 1,2권은 같이 나와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적어도 연재했던 분량 이상은 나와야지요. 이미 읽었었지만 재미있었기에 한번더 읽었지만,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 였는데.
그리고 대원씨아이 눈여겨 봐야겠네요. 이정도 볼륨이라면 구입해도 그리 아깝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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