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초우.쥬논
작품명 : 군림천하.독보건곤.권왕.앙강
출판사 : 안봄
소설에 첫째는 재미가 있어야 하지요.^^
각자 취향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 재미가 있다 라는것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 엄청난 이모저모가 포함 되어야 재미를 제대로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작가분들께선 산고의 고통이라고 표현들을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고 책이고 이 액션씬.전투씬.통쾌함 에 상당한 매력을 두고 책을 읽는 사람입니다.
원한과 음모 복수가 난무하는 무림에서 통쾌함은 빠질수가 없는 부분이라고도 생각 하구요.
제가 읽었던 소설중에서 가장 등골에 소름이 끼치는 전투씬은 바로
군림천하 였습니다.
종남파의 부흥을 위한 모진 굴욕과 고통을 감수하고 결국에 찾아낸 선조에 검법을 익히다가 손바닥이 수없이 터져 만든 악마상...
그 손에 검을 들고 소림끼치는 전투씬을 펼치는 주인공...
용노사님의 군림천하에 전투씬은 상당히 날카롭고 급작 스럽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죠.
용노사님의 독보건곤에 주인공은 무쌍류란 실전무학을 익힙니다.
엄청난 잔인감을 주기도 합니다만.
그 처절한 주인공에 복수극과 통쾌함이 보는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전신이 박살나도 몸에 한부근만 살아 있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숨쉴틈을 주지 않는 그 처절함에 전투씬 압권 입니다.
초우님의 권왕무적 또한 통쾌함에 일획을 긋습니다.
사건과 사건에 맞물림으로 인하여 더욱 통쾌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악인에게 말 그대로 절대로 손속에 사정을 봐주지 않고 그 뿌리까지 흔들어 버리는 과감한 폭력성과 적당한 유머로 어우러지는 묘미가
돋보이는 작품 입니다.
쥬논님에 앙신의 강림은 전투씬 이라기보단 전쟁신 이라고 표현해야 옳을듯 하군요.
전투씬에서는 못내 서운하게 마무리 지어지는 전투씬이 많아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노아부 제일에 전사들인 카림과 헤이호의 전투씬이 없었고
헤이호와 테오도르 공작에 두번에 걸친 전투씬도 못내 서운하게 마무리가 지어졌죠.
그러나,전쟁에 실마리와 전쟁에 마무리...그 전쟁에 공성 수성 필드전쟁 이런 집단 전쟁에 묘미를 잔혹하고 생동감 있게 구사하여 만족감을 주네요.
앞으로 제 개인적으로 이런 전투씬 액션씬이 머리에 생생하게 그려지도록 읽을만한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돈 많고 능력 좋은 영화감독 들은 머하나 몰라..
여기 이렇게 좋은 영화가 될만한 책들이 널려 있는데 말입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 해봅니다.
제 나이 마흔이 넘어서는 이곳에 책들이 원작인 영화를 볼수 있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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