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용노가.....(추노와 헷갈려서 자꾸 노예 이미지가;;;)
바다위에서 혼자 피겨스케이팅을 타면서 노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트리플 악셀을 롱엣지로 뛰어서 감점이 됐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악셀 점프는...엣지로 뛰는 점프라서 롱엣지 규정
항목이 엄써요.
이거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작가님을 비웃은게 아니라 그냥 제가 아는 부분에서 작가님의
실수인지 아니면 재미를 위한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디오역시 전작 올마스터처럼 다른 차원계에서 게임을 하는듯
싶네요. 전작에서는 거대한 협곡으로 갈라 놓았던 게임존과
현실의 간격이 이번작품에는 거대한 해류로 갈라지게 해놓았는데
주인공의 사기적인 물속성 극친화 덕택에 그 해류를 뚫고
가버리네요.
아직도 히로인의 등장도 요원하고 주인공 역시 강해지려면 한참
을 더 진행해야 할꺼 같습니다.
물론 물속성 친화만으로 홀로 1만 대군을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아직 포스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른 백경인 아더는 전작의 밀레니온 스타일의 기연을 계속
이어가는 듯 합니다. 마지막 드래곤 레이드도 그렇고 검이
검룡인건도 뇌룡 카이더스와 비교되고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영전은 좀 줄이시고 제발 출간 좀 빨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동네책방에 영마악이 반납들어갔네요 망할...어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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