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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nacukami
작성
08.03.06 00:25
조회
2,245

작가명 : 뒤마

작품명 : 삼총사

출판사 :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

이게 조금 옛날 것이고, 또한 다른 나라 것인지라 어색함 같은 것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순조롭게 1권을 마쳤다. 2권과 3권은 구할 수가 없구나. 허헛. 누가 훔친거냐. 혹시 소환장을 훈친 그분?

여튼 이건 처음에는 어색함 때문에 재미가 없는 듯 있는 듯 하였으나 100페이 쯤 넘어가면서 흥미가 동했다. 리슐리외가 포스있게 그려져서 좀 멋짐. 다르타냥과 그 무슨 부인과의 로맨스도 상당하다. 이자식. 유부녀를 노리다니. 클클..

조금 놀랐던 것은 다르타냥이 주인공이라는 것 정도? 삼총사는 주연이지만 좀 비중이 없는 듯 하다. 포로트스 였던가. 왠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걔는 꼭 죽을 것 같다. 근데 다르타냥이 처음에 발리는데 어째서 굉장히 강하게 표현되는 건지.. 흠. 역시 극한의 리얼리티 라는 건가.

근데 도대체 그 처음에 탄 노란색 털 말을 뭔가 있는 듯?


Comment ' 8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8.03.06 00:53
    No. 1

    삼총사는 달타냥과 삼총사가 악당들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8.03.06 03:32
    No. 2

    봤는데 기대와는 영 딴판이었던 작품..;
    아주 대놓고 악당짓을 해대더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3.06 16:13
    No. 3

    대립되는 두 세력이 있는 것이지 뭐 딱히 어느쪽이 악당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죠 막판에 추기경하고도 싸바싸바 하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08.03.06 18:29
    No. 4

    그러고보니 이것 문학전집으로 나온것말고 몇권단위로 번역된게
    있고 또 뒤마의 그 뒷이야기도 있다고 들어서 보려고 마음먹고
    잊고 있었군요

    ... 다만 어릴때 본 일본 만화에서 아라미스 = 여자는 꽤 오랜동안
    믿고있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8.03.06 18:37
    No. 5

    대립되는 두 세력이긴 두 세력인데.... 일단 총사는 국왕의 친위대 비슷한 것인데, 달타냥과 삼총사들은 영국 공작하고 간통한 왕비의 죄를 감추기 위해 활극을 펼치지 않던가요?

    단순히 리슐리외 진영과 대립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국왕의 입장에서 보아도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조호
    작성일
    08.03.06 22:17
    No. 6

    리슐리추기경이 막장으로 나오는 삼총사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07 08:13
    No. 7

    다르타냥이 뭔가하고 들왔다가 달타냥인걸 알고 허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3.07 20:22
    No. 8

    삼총사는 루이13세 때를 배경으로 하지만 정치나 활극보다는 로망스극입니다. 따지면 프랑스를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리슐리외와 에스파니아의 스파이 짓을 했던 안 왕비의 대립에서 조국보다는 로망을 위해 칼을 든 자들이 삼총사입니다. 후에 안 왕비가 루이14세를 낳고부터 변하기는 하지만 이 시대에는 안 왕비는 에스파이아의 스파이나 마찮가지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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