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검천 11권을 읽고..

작가명 :사도연

작품명 :절대검천

출판사 : 파피루스

오늘 일하면서 절대검천 11편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으하하

완결이라니!!!!!!!!! 참 아쉽습니다 .. 진짜 절대군림,남왕무오

광해경 등등.. 정말 재밌게 손꼽아 보던 것들중 최고의 무협소설이였던 사도연님의 절대검천이... ㅠㅠ

일단 10편에서 율비의복수계획으로 끝이났던..

11편에서는 율비의 운비함정빠트리기작전이 실패한후..

감상평..

율비의 참혹한패배.. 가슴에 구멍이 뚤린후 운비는 혼절하고 장소윤이가 나타나서 율비를납치해갔습니다. 그과정에서 운비를 죽이겠다는 조건하에 서로합의해서 장소윤이가 흡정을하는데요 흡정을하고 나서 장소윤이가 환골탈태를하면서 엄청쌔지거덩요 -0-;;

거까지는 좋았다고용 ㅠ.ㅠ

북천신가 가주와 운비와의 싸움.. 이대목에서도 바로운비가 각성하고 그래도 북천신가 가주인데 ..  각성하자마자 죽이는것도 좀 아쉽구요.. 북천신가 가주랑 싸운뒤 바로 장소윤이가 칼침한방 맞고 쓰러지는 대목이 진짜 아쉽더라구용 엄청 쌔졌을낀데..

1편만 더늘려서 완결을하셨다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용

홍면귀 섭부생 전대풍의 싸움에서도 더 세부적이게 표현을 해주셨으면 어땟을까 하는~

여하튼 감동있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써주세용 사도연 작가님~  말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 ㅠ

[환웅]

전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완결이란 말만 듯고 그냥 패스할려구요.

정말 많은 소설들이 막판 한권에 내용 몰아넣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검천도 그 중 하나일듯 싶네요.

분명 10권 읽었던 기억으론,
북천신가 가주가 봉인풀고, 장소윤이 율비 시체 들고 ㅌ가고...
한권으로 무리해서 끝낼 내용이 아니었는데, 끝내려다 보니

윗분 감상글처럼 막판 라이벌 및 보스 들 원샷 원킬 하기 식으로
초스피드 압축으로 끝났것처럼 보이네요. 아쉽네여.

[피자맛응가]

저도 방금 다 읽었는데...마지막권에서 전개가 너무 빠르게 흘러가더군요..한권정도 더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에피니르]

전 권을 보고 예상한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더군요...

[코드명000]

전 다 좋은데 아무런 노력이나 깨달음없이 자신의 욕망대로 살면서 흡정만으로 쉽게 강해지는 장소윤을 보니 모든것이 다 허탈해 지더군요 부작용이 좀 있지만 장소윤의 무공이야말로 고금무적이려나?

[코끼리손]

7권까지 보고 접었지만
이렇게 될 것 같더군요.
성공하는 작품만의 아우라가 많이 부족한 작품이었습니다.
무협의 정석적인 결말이 작가의 목을 죄는 흔한 경우죠.
특기할 것도 없는 결말의 압박 때문에
초창기의 신선함을 못살리는 작품이 너무 많은 듯.

[겟타로봇]

난 장소윤이 마지막 보스로 나올줄알았는데 하는짓은 지치길 기다렸다가 튀어나와서 한방에 가버린걸보고 참 어이없었는데...그래도 운비한테 복수한다고 첫권부터 완결권까지 이를 갈며 힘을 기른놈인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