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기천검
작품명 : 아트 메이지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3권에서도 세온은 착실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갑니다.
1,2권이 연극쪽이었다면 3권에서는 2권 후반부에 등장한 영화 위주로 나아갑니다.
마나 집적기를 통해서 마나를 다룰 수 없는 이들도 수정구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니 어쩌면 이대로 주욱 나가다보면 텔레비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텔레비젼 보다는 우선 라디오(소리만 재상하는건 더 쉽다는군요)부터 진출할지도 모르겠네요.
라디오 드라마라든가 라디오 음악프로 같은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분은 마지막에 어느 제국에서 폴카스 왕국의 문화침공에 대한 대처로 무작정 창검을 들고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우리 문화를 높여서 방어합시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부분 보면서 '뭐야, 설마 이걸로 전쟁이라도 나는 거야?'라며 당황했다가 그 부분에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국의 대처 자체도 마음에 들고, 아트 메이지라는 제목이나 이 글의 핵심 소재와도 어울리는 전개였다고 생각합니다.
3권에서 등장한 적, 벨루프나 로즈 클럽, 음란수정구에 대한 내용은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패스~!
3권 마지막에 등장한 ### 때문에 세온이 또 무슨 일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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