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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메이지 3권

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8.07.10 20:28
조회
1,632

작가명 : 기천검

작품명 : 아트 메이지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3권에서도 세온은 착실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갑니다.

1,2권이 연극쪽이었다면 3권에서는 2권 후반부에 등장한 영화 위주로 나아갑니다.

마나 집적기를 통해서 마나를 다룰 수 없는 이들도 수정구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니 어쩌면 이대로 주욱 나가다보면 텔레비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텔레비젼 보다는 우선 라디오(소리만 재상하는건 더 쉽다는군요)부터 진출할지도 모르겠네요.

라디오 드라마라든가 라디오 음악프로 같은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분은 마지막에 어느 제국에서 폴카스 왕국의 문화침공에 대한 대처로 무작정 창검을 들고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우리 문화를 높여서 방어합시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부분 보면서 '뭐야, 설마 이걸로 전쟁이라도 나는 거야?'라며 당황했다가 그 부분에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국의 대처 자체도 마음에 들고, 아트 메이지라는 제목이나 이 글의 핵심 소재와도 어울리는 전개였다고 생각합니다.

3권에서 등장한 적, 벨루프나 로즈 클럽, 음란수정구에 대한 내용은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패스~!

3권 마지막에 등장한 ### 때문에 세온이 또 무슨 일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Comment ' 5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8.07.10 22:51
    No. 1

    음란수정구라.. 흐흠;; 마치 PMP에 XXX를 넣어다니는 거와 같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7.10 23:51
    No. 2

    비운령님 // 판타지 세계의 남자들이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후후후.... 동영상 저장, 재생이 가능한 도구가 있는데 포르노가 없을수가 없지요.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구라마군
    작성일
    08.07.11 00:01
    No. 3

    별로 보고 싶지 않았던 브레타 여사편(판타지에서 여권 우리나라 X성부를 보는것 같아서 OTUL)
    창작의 자유를 외치고 XXX 전문스튜디오, 전문배우가 잠시 비추기도 했는데 그건 뭐 사람사는 세상이니까 그렇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8.07.11 00:19
    No. 4

    1, 2권은 참 재밌었으나 전개의 박진감이라든지 아니면 특수한 사건이라든지가 없어서 3권은 좀 별로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현 상황과 환타지 세계의 전개 양상이 너무 같아서 환타지 세계의 특수성이 없는거 같아요.
    작은 부분에서 마법이나 정령들이 나오긴 하지만, 큰줄기는 연극, 영화, 음악 cd, 음란물 영상 등등 환타지 세계만의 매력이 없는거 같아 좀 아쉽네요.
    순간 순간의 재치나 아이디어로 사건을 전개시켜 나가기 보다는 뭔가 큰 사건이나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을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08.07.11 13:58
    No. 5

    아무래도 영화를 만드는 나라가 많이 생기면, 그때는 국제영화제나, 영화시상식을 만들어서 이용해먹을거 같은-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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