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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각님의 <십전제> 1권을 읽고.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7.11.30 11:08
조회
1,482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출판사 : 뿔미디어

몰입감 최고입니다!!

마치 중세 고전문학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한 묵직한 전개!

무척 가슴 설레이며 읽었습니다.

이 작품을 다 읽으면서 느낀 것은....

"몸에 좋다는 영약, 함부로 남용 말자." 입니다.ㅡ.ㅡ;;

산모의 태중에 쌍둥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영약을 남발한 결과,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갈라져 한쪽에 편중되는 결과를 나았습니다.-_-;

동생은 광명정대한 기운을 타고난 천우경으로,

형은 독기와 악의 기운을 타고난 천우진으로...

근 삼십 여년간 금지, 환영의 탑에서 갇혀 지낸 천우진이 천우경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군요.

매우 흥미롭습니다.

작가 서문에서도 나온 것처럼 아주 매력적인 악인 캐릭터가 탄생될 것 같습니다.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다는 말처럼...

천우진이 비록 악에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친혈육인 천우경의 사정을 두고 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구주천가에 은밀하게 숨어든 '암류'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해일과 같이 밀려옵니다만... 차차 드러나겠죠.^^


Comment ' 3

  • 작성자
    Lv.54 강약중간약
    작성일
    07.11.30 13:19
    No. 1

    흠 저도 잘 봤습니다...
    문제는 동네 책방에 들어온지 꽤 됬는데..... 저혼자만 봤다는거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7.11.30 19:29
    No. 2

    십전제의 천우진을 보면서 일대검호의 용무연이 생각나더군요.
    아마, 우각님도 그걸 생각하시고 쓰셨을것 같지만...

    만약 용무연도 쌍둥이 같은 존재가 있었다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운 자체보다도 결국 사람의 어떻게 살아갸나가
    중요한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전설(傳說)
    작성일
    07.11.30 21:32
    No. 3

    천우경만 다시 않나오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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