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요도
작품명 : 빙마전설
출판사 :
이렇게 술술~ 읽히다니요. 솔직히..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끝까지 볼 만큼 흥미 진진한 한권이었습니다.
지금껏, 베일에 쌓여 있던 존재들이 누군지 드러났다고 할까요?
물론, 주인공인 설무린은 아직까지 그들이 '인회'에서 왔다는 것 외에는 알지 못하지만... 그 배경에 무려 30년전 설군표와 야수궁이 협공하여 멸문시켰던 뇌력궁으로 그 몸체가 드러났으니 조만간 설무린과 북해빙궁 앞에 그 정체가 드러나는 것도 머잖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설무린의 몸상태...
이건 좀 더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만 어쨌건, 변수는 변수인듯 싶습니다.
설무린에겐 떨쳐버리고 싶은 자신의 몸의 상태..가 변수라니... 본인에겐 어이 없고 위태할지는 모르겠지만, 또...
그 발작상태의 설무린이라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 묘~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뭔가 검과 연관이 있으리라 짐작만 할 뿐이네요.
어쨌건, 약왕전을 지나쳐 이제는 사천.. 당문 대문앞까지 온듯 싶은데... 당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설무린이 북설과 당가의 두 인물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련지..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6권!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s - 아무래도 설무린과 북궁설 사이에 흐르는 기류(?)가 묘~ 하다고 느끼는건.. 저의 오버..일까요? 아무튼, 설무린이 전점 더 북궁설에게 의지(?)하고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설무린이 북궁에 돌아가는 날.. 아무래도 북설이 차기 빙궁주의 부인이 되는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웃음)
애초에... 외모 출중한(?) 설무린과 북설이 빙궁을 나와서 중원에 들어섰을때부터 이미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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