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담
작품명 : 천사혈성
출판사 : 청어람
처음시작부터 미미하게 봄바람이 불어오더군요
주인공이 책을 빌리러 갔는데 한눈에 반한여인
그 여인은 대단한 뒷배경을 가진 여인이죠
왠지 근데 맘에 안 들더군요
친구는 점점 더 자신의 뜻과 어긋나가고
그럼에도 친구를 믿는 주인공
저도 이렇게 제가 믿는 친구가 있는가,,
또 저를 믿어주는 친구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 설키는 감정들
그 감정들 사이를 지켜보는 저도 왠지
서서히 빠져들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친구가 칼을 빼들었고
주인공은 알면서도 모른척 자신이 믿을수 있는
몇명에게만 뒷일을 맡긴채 친구를 만났고
역시나 함정이더군요
그리고 나타난 풍백 마지막 장면은 정말 멋지더군요
복수를 맹세하면서 이름을 버리는 주인공!!
확실히 2권을 찾아낸 보람이 있는 책이였습니다
복수를 어떤식으로 할지 천왕은 어떤힘을 지닌 존재인지
친구는 왜 이런짓을 하는지 하나도 풀린 이야기가 없네요
아 3권 정말 땡기네요 ㅎㅎ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