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선우
작품명 : 흑룡
출판사 : 북두
흐음~
예상외로.. 청룡이 무척이나 쿨~ 하게 보였습니다만... 왠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좀 안되기도 했습니다.
이거이거.. 이러다가 이 인물이 펴엉생~ 장가도 못가고 몽달귀신으로 늙어 죽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하지만,
사부의 유언의 목숨처럼 여기는(?) 대사형인 흑룡이 있으니.. 뭐.. 설마 총각귀신으로 남겠어요? 오호호홋~♥
언젠가는 청룡에게도 곱디고운 연분홍 인연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사랑 찾아 나선 마룡...이나, 대의(?)를 위해서 약속을 지켜야 하는 흑룡과 형제들이 곧 만날 수 있겠네요. ..조만간 옮겨진 무대인 산동에서의 해후.. 기대하겠습니다.
이미 천상칠화와의 혼인은 물 건너 간 듯 보입니다만... 어쨌거나, 남궁가혜가 흑룡의 형제들 중.. 한 사람과 엮이길 빕니다. 마룡은 이미 텄으니.. 적룡이나 벽룡도 괜찮고요. 뭐.. 전 청룡을 밀고 있습니다만... 이야기 진행상 청룡은 좀 힘들어 보이니..(웃음)
아무튼, 이번에 조금 꼬인듯한 연애전선(?)이 확실히 다음엔 좀 풀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에..또,
얼떨결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흑룡의 제자가 둘이군요.
하나는 확실하게 배사지례를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또 다른 하나.. 어쩌다가 제자 삼은 건가요? 어느날 아침.. 갑자기 제자라고 데리고 들어오시다니요.. 흑룡. 창룡문의 장문이긴 하지만... 음..;;;
그러고보니 다른 형제들은 제자 안 들일건가 싶네요? 하긴.. 아직 흑룡을 제외하곤 아무도~ 장가를 못갔으니.. 후훗~ 장가 간 다음에나 제자 들이는 겁니까? 그럼?? 어쨌건 창룡문의 세력이 날로 커질 것 같아 기쁘네요(<-초점이 틀렸잖아!!!)
여담입니다만, 흑룡2세.. 어떤 아이가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흑룡을 닮았을지.. 아니면 설수인을 닮았을지 호기심 동하네요. 게다가 딸일까요? 아들일까요? 또, 둘을 반반씩 닮을지.. 아니면, 한쪽 외모에 한쪽 성격을 빼 닮을지도 두고볼 일이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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