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하태우
작품명 : 과외선생
출판사 : 북박스
어제 책방에가서 과외선생이란 책을 1,2권을 빌려봤습니다..
과외선생이 무협세계로 떨어졌는데..극악무도 패륜아 초초초초고수 방탐의 몸속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일들... 워낙에 방탐이 초초초초고수에다가 성격도 또라이기질이 있어서 알아서들 설설기고.. 우연히 얻게된..무슨 마왕의 비급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자기에게 몰리자 절강정의연맹인가? 암튼 그런 단체를 세우는데 방탐이 또 워낙에 초초초초초 고수라서..절강성 근처 문파들은 알아서 가입하고.. 칠대세가에서는 무림4봉이라 불리는 자기딸들을 데려다 받치면서 까지 화평을 도모하려하고.... 그리고 무림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과외선생으로써의 본분을 다하기위해..학교설립까지 하고.. 이상 2권까지의 줄거리였습니다... 여기까지..그냥 줄거리만 보자면..뭐이런 말도안되는 소설이다있어 하겠지만.. 저는 여기까지 정말 흥미진진하고 잼있게웃으면서 읽었습니다..
2권덮자마자 뛰어가서 3권을 빌려왔죠..
그리곤..............
결국 피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
작가님이 자기가 벌인일이 너무 커졌다 싶으셨던지..
단 몇페이지만에 무림사봉들 다죽이고 방탐은 소리소문없이 잠적... 헉..차라리..그냥 여기서 완결을 내셨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리소문없이 은거한 방탐은...무슨어쩌구저쩌구무공을이용해서 얼굴을바까서 우연히 만나서 죽은 23호라는 살수의 생활을 하게됩니다.. 1,2권과..ㅇ ㅏ무런..연관이 하나없는...
그냥 1,2권 안보고 3권 그부분부터 봐도 내용이해하겠더군요..
그리고..살행을 받아 청부자에게 갑니다 보무도 당당하게..
그리고 방탐이간후에 나눈 부자간의대화..저사람은 틀림없이 절정고수가 틀림없다..눈빛만봐도 난안다...
거기서 살포시 책을 덮었습니다..
정말 1,2권을 너무 잼있게 읽었던 저로썬 너무나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이 아닐수없네요..ㅠㅠ
오히려 그냥 아무거나 빌려보자 하고 잡은 십만마도..중간정도 읽었는데..그게 대박이었으니..ㅡㅡ;;
아무튼 오늘 새로운경험을 해봤습니다..1,2권 무지 잼있게읽고..3권에서 확김새서 책덮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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