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10권 을 보고

작가명 : 송현우

작품명 : 종횡무진

출판사 : 파피루스

오늘 소포로 온 종횡무진 10권.

거두절미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리포트 때려치고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에게는 실망이였습니다.

7권의 그 강렬한 재미 (이 재미에 종횡무진 전질구입;;)

8권의 그 엄청난 실망감 몇 페이지로 요약이 될 것

같은데 그게 1권 orz

9권의 기대감과 약간의 아쉬움

10권 자체만 보면 그럭저럭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제 와우 정액도 다해서 1~9까지 정독을 한터라

마무리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10권 초반까지는 괜찮게 가는 듯 했지만

역시 9권 마지막에 10권완결 에서 느껴지는 혹시 모를 실망감..

책도 잘나가는 것 같은데 그냥 프로즌님의 일곱번째기사처럼 1권 더 연장하셔도 좋았을듯 ㅠ

그래도 다크엘프 -> 거시기 -> 종횡무진

점점 더 재미있어지시고 글솜씨도 일취월장 하시니

차기작은 더더욱 기대중 +.+

그리고 지금부터는 스포가 있사오니 조심하세요

남궁연은 어디 간 것입니까..

은설연,단목지민,백하란,한소저(미안..),몽소선자,선유유미

전부 제 짝을 가졌는데

아 언은진도 없군 ㅜ-ㅜ

차라리 하렘물로 만드시는게..

은설연과 남지학은 먼가 좀 연결이 잘못된거 같은..

도절과 단목지민도 그렇지만요..

백하란은 오해 그후 자신을 위해 사파연합에 가는 대신 도움 준 걸 엿바까먹었나요 ㅠ

선주혁 죽써서 남들 많이 줬네요 ..

적어도 4명은 (으응?;;;) 아흑 다시금 찾아봐도 남궁연은 없네요 ㅡ;

[한량왕]

아, 그러고보니 그 쪼그만 애가 안보였군요.

[흑마인형]

췟 저에겐 히로인은 그녀였는데 말이죠 굉장히 안습..
어느새 잊혀진 ㅋㅋ...9권에서 재등장할때
남궁공자가 그녀보다 빠르게 왔다.
이때 이후 안보임...
10권부터 역주행해서 ㅠㅠ

[조동재]

저는 은설연도, 단목지민도
다 선주혁이 부인으로 맞이할 줄 알았는데...
쿨럭;;;

[카이혼]

은설연은.. 사형한테 갈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백하란과 단목지민은 어떻게 된겁니까~!
고작 둘이라니..... 적어도 넷은 예상 중이였는데..
많이 없어졌군요.. 그리고 보니 남궁연 정말 안 보였군요... 이 글 보고 나서야 찾았습니다..... 존재감 안습..ㅠㅠ

[괴도x]

전.. 다른것은 둘째치고 모든 일의 발단이 된 묵연수투(이거 백화란에게 돌려주었다는 내용이 나온 기억은 없는데 말이지요.)와 신투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히로인(대표적인 예가 남궁연이지요.)들도 스리슬적 등장했다가 없어진 인물도 있고..
용두사미라고 할것까지야 없겠습니다마는 마무리가 조금 허술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cllitie]

백하란이 아니라 백화란 인듯 합니다;;

[흑마인형]

주인공을 저버린 인물따위 어떻게 적든 상관없어요 크크 ㅡㅡ;;

[기적이되라]

약간 허술한 부분이 있었지만 꽤나 주인공의 마음에 쉽게 감정이입하기 쉬워서 읽기편했던거 같네요

재밌기도했구요 ^^

[팔지마소]

보다가 중간에서 차원이동해서 2부 해도 되었을 듯 합니다...
전 정말 하는 줄 알았어요^^

[불멸의망치]

저도 차원이동할 줄 알았는데 거기서 자제를 하셨기에 나름데로 만족중.

[테오필로]

거시기를 보고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종횡무진까지 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거시기의 재미를 넘진 못했더군요.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