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허담님의 신기루...

작성자
Lv.32 홀로진달
작성
06.12.22 18:26
조회
1,729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신기루

출판사 : 청어람?

철괴여견자, 마조흑운기의 작가인 허담님의 작품이다. 철괴여견자의 여운이 너무 강했던지, 마조흑운기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으나...신기루는...겨우 두권을 읽고 밀려오는 감동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다. 마치 한편의 잘 구성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뒤에 나올 내용이 어림 짐작됨에도 불구하고 미칠듯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뭘까...용대운님의 군림천하를 보면서 한장 한장 넘기는게 너무나 아깝던 그때가 다시 떠오른다. 긴말이 필요없다. 강력 추천이다. 보시고 재미없으신 분은 저한테 돌 던지시길...기꺼이 맞아드릴터이니..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12.22 20:28
    No. 1

    군림천하존님이 영화같은 소설을 언급하니까 문득 생각이 듭니다.이야기와 묘사가 너무도 흥미진진해 독자는 소설을 읽으면서 더이상 활자를 의식하지않고 화면을 보게됩니다.소설이 독자의 상상력을 이끌어낸 것이지요.감정의 몰입없이는 힘든 일일 것입니다.
    현란한 화면으로 시선을 끄는 영화와는 달리 소설이 독자의 상상력을 잡아 불러내지 못한다면 성공이라 말하기 힘들 겠지요. 소설에서 나오는 신공(神功)의 묘사가 영화의 화면보다 재미있습니다.영화에서 현란한 결투,박투 못지않게 소설속 대결은 그 움직임이 심리묘사가 수반되어 못지않게 흥미롭습니다.단순한 박투의 연속은 이런 소설의 장점을 어느정도 놓치는 것이 되겠지요.
    이런 영화같이 재미있는 소설작가중 허담님,임준후님,학여울님이 있습니다. 그외 유명작가님들도 있지만 그 유명세로 어느정도 독자층을 확실히 형성하어여 별로 걱정이 되지 않지만 이 세분은 근래 무협에서 연결권을 무척 기다리는 작가님들입니다.
    허담님의 경우 황벽이나 철괴여견자가 재미있음에도 그리 뜨지않다가 마조흑운기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뤄 다행입니다.신기루도 이전 작품 못지않게 재미있습니다.강추합니다.
    임준후님의경우 그 재미있는 21세기무인이나 천명이 독자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내지 못해 아쉬운 1부종결로 끝맺었지요.독자로서 정말 아쉽습니다. 그 후속작 철혈무정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학여울님의 미완결작 등각이 그 재미만큼 독자의 시선을 끌지못해 아쉽습니다.읽어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그 후속작 혈염도 또한 무척 재미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소설들 모두 제게는 한편의 영화같은 소설들입니다.댓글을 빌어 강추해봅니다.그리고 마지막 넋두리...정상수님은 어디서 무얼하실까요? 무협계로의 빠른 복귀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빈고
    작성일
    06.12.22 20:58
    No. 2

    마조흑운기에서는 재미를 못느꼈지만, 신기루는 정말 정신없이 읽었네요.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일
    06.12.23 09:50
    No. 3

    돌로는 안될꺼 같고....음 ... 혤리혜성 날려 볼랍니다..ㅡ.ㅡ
    난 1권 중반쯤 읽다가 집어 던짐...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홀로진달
    작성일
    06.12.27 09:55
    No. 4

    흠...역시 취향의 차이가..;;
    기꺼이 맞겠습니다..ㅡ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무협 허담님의 신기루... +4 Lv.32 홀로진달 06.12.22 1,730 3
13072 무협 고담덕..가슴 짠한 감동을 위하여... +1 Lv.1 숭악사랑 06.12.22 1,529 0
13071 판타지 캐논나이프(총과칼과 마법의 어우러짐) +4 Lv.1 데이토나 06.12.22 1,591 0
13070 무협 잠룡전설..정말 읽을만 했습니다. +9 Lv.97 가인비 06.12.22 2,820 0
13069 기타장르 요즘 나온 볼만한 소설들 +3 Lv.46 돌고개 06.12.22 3,433 2
13068 판타지 스키퍼 - 프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6 Lv.10 호문 06.12.21 2,034 1
13067 판타지 무한의 렌 +2 幻首 06.12.21 1,853 1
13066 무협 광마...내 안에 마귀가 살고 있으면 좋겠다. +2 Lv.97 가인비 06.12.21 1,988 1
13065 판타지 L.S.M.W +2 둔저 06.12.20 1,346 0
13064 판타지 윈드시커 +7 둔저 06.12.20 1,837 0
13063 무협 잠룡전설 10권을 읽고 나서 +7 Lv.99 Friday 06.12.20 3,186 0
13062 판타지 규토대제의 정체란? +11 lee 06.12.19 4,064 3
13061 판타지 글 잘쓰는 작가 진부동님의 스키퍼 +5 Lv.1 [탈퇴계정] 06.12.19 1,880 4
13060 무협 설봉의 대형설서린<미리니름 포함> +2 Lv.4 천상용섬 06.12.19 1,884 3
13059 무협 철혈무적1,2 +2 Lv.1 커피메니아 06.12.19 2,165 0
13058 무협 [잠룡전설]대여점주도 다른 대여점에서 빌... +18 Lv.1 가볼 06.12.19 3,877 0
13057 판타지 김정률 소설의 미와 성에 대해서 +10 Lv.1 플플플 06.12.19 2,433 6
13056 무협 한백무림서 문파간대결구도1. +15 Lv.14 백면서생.. 06.12.19 3,261 0
13055 판타지 오랜만에 보는 정통판타지. [바람의 인도자] +12 Lv.1 [탈퇴계정] 06.12.19 2,141 2
13054 판타지 보기드문 해양판타지 스키퍼. +6 Lv.33 원거 06.12.19 1,498 1
13053 무협 마법서생을 읽고. +3 Lv.33 원거 06.12.19 1,782 0
13052 무협 종횡무진 10권 을 보고 +11 Lv.99 흑마인형 06.12.19 3,931 0
13051 무협 '광마' 마귀의 매력에 빠져보자. +6 Lv.1 노란하늘 06.12.18 1,913 0
13050 판타지 반(Van) 읽고 반했습니다. +17 Lv.97 가인비 06.12.18 3,650 0
13049 무협 한백무림서 지금까지의 연대표 정리!! +22 Lv.57 청룡파군 06.12.18 4,450 18
13048 무협 철산호 완결!! 너를 키운것은 대산인도 현... +8 Lv.53 소이불루 06.12.18 3,310 3
13047 무협 종횡무진10권 완결이 나왔습니다.약간의미... +11 Lv.3 不별 06.12.18 3,581 0
13046 판타지 꽤 초창기판타지시절의 걸작 가즈나이트시... +18 Lv.1 팔방풍운 06.12.18 2,234 1
13045 인문도서 어둠의 저편(무라카미) +1 Lv.1 한초희 06.12.18 5,908 0
13044 판타지 '부서진 세계' +13 둔저 06.12.17 3,325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