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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철산호5권에 관한 잡담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
06.10.19 09:10
조회
1,743

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철산호

출판사 : 로크미디어

며칠전 예비군 훈련을 받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기전 철산호 5권을 구입했습니다. 4권까지의 내용이 가물 거리더군요.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란 기억이였는데 5권은 저의 예상보다 내용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4권까지의 내용보다 5권의 흐름이 상당히 빨라지지 않았나입니다. 이런 느낌이 5권 끝의 6권이 완결이란 부분을 보고 더 들게 되었다란걸 부인 할 순 없겠지만 --;

요근래 나오는 신작중에서 가장 볼만한 소설중 하나였는데 6권 완결이라니 어떻게 끝을 마무리 지을려구 그런지 궁금합니다. 아직 해야할 이야기가 좀 더 있을거라 예상했었는데 말입니다.

판매부진때문인지 원래 그렇게 계획되었는진 몰라도 귀령마안의 완결도 너무 빠르지 않았나란 아쉬움이 컸었는데 철산호도 6권 완결이라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쓰고 나니 책 내용보단 잡담에 가깝군요. 더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벌써 완결이라기에 개인적인 우려에 한마디 해봤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6.10.19 10:06
    No. 1

    철산호의 경우는 장경님이 처음부터 정한 권수, 정한 전개에서 마무리 되는 책입니다.
    저도 너무나 아쉬워 더 쓰시라고 압력을 넣었건만, 고집이 워낙 세셔서 말입니다.
    (참고로 쌈하면 제가 집니다. ㅡㅡ;)
    외적 요인과는 상관없이 작가의 순수한 의지로, 정했던 부분에서 완결되는 것임을 알아주세요.
    철산호는 강호의 암투나 음모보다는 한바탕 즐거운 놀이마당에 그 촛점이 맞추어져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10.19 10:17
    No. 2

    장경님이 그만큼 쓰겠다고 생각하신거라면 그 안에서 잘 마무리 되리라 생각됩니다. 과거엔 3권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요즘 나오는 10권짜리 책들보다 더 많은 내용이 '살아'있었고, 장경님도 그런 멋진 '작품'을 쓰신 '작가'분이시니까요.

    질질 늘여쓰기 안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3 연리
    작성일
    06.10.19 10:20
    No. 3

    책을 들고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거리면서 천천히 행복감에 젖어서 읽은 책이 철산호입니다.
    느린 호흡으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귀호가락
    작성일
    06.10.19 10:42
    No. 4

    6권이 완결이라구요..
    이제 시작하나 했는데.. 완결이라니..허~~~~

    최소한 8권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최근에 나오는 책중에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 별칭도 귀호가락으로 지었는데...

    정말 강추인 책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읽는 행복을 느끼게 해준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0.19 11:03
    No. 5

    금시조님께서 장경님과 쌈하면 진다는 말씀에...
    문득 무협작가분들 중에서 최고의 쌈짱은 누구인가...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_-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10.19 11:59
    No. 6

    그러고보니 천룡전기도 조기완결 헛소문에 작가분이랑 출판사 직원들이 시달린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철산호도 그리 소문나면 또 시달리실듯 ㄲㄲㄲ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davy
    작성일
    06.10.19 14:26
    No. 7

    둔저 / 좌백님 아닐까요? 북진일도류에 팔괘장 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6.10.19 14:46
    No. 8

    철산호를 06년 최고의 무협소설에
    개인적으로 꼽는 저지만

    글의 전개상 다음권 완결이 딱 좋아보이더군요.
    5권 읽는내내 '호오..담권에서 끝나면 딱이겠는데?'
    생각하고 있었는데(실제로도 내용상 마무리의 인상을 주고있죠.)
    예상외로 감상란에는 왜이리 빨리 끝나느냐는 글이 많더군요.

    좋은작품을 쭈욱 읽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같겠지만
    이미 내용전개상 끝내야할때 끝내지 못하고 늘리기를
    시도한다면 오히려 실망할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10.19 16:34
    No. 9

    아무튼 끝난다니 지갑을 열어야 겠네요. 꾸준히 사고 있는 지존록을 제외하면 정말 오랫만에 지갑을 여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이승호
    작성일
    06.10.19 22:06
    No. 10

    장경형님 요즘 전화를 안받으시니 --;;;
    이제는 핸드폰도 하나 사시는 것이 안좋은가요 T_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6.10.21 01:33
    No. 11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이라서 6권이 완결이란 소식에 아쉬움이 커서 잡담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론 몇권더 이야기길 보고싶어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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