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난장을 문피아에서 읽은 후 책으로 나오기를 정말 기다렸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단한 수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가의 글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작가들의 글을 보면 책의
제목과 순서를 보면 대부분 내용을 알 수 있고 몇장 쳐다보면 책을 덮게 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고민을 하지 않고 글을 쓸 때 모방만 일삼습니다
무협소설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황하난장은 도대체 작가의 글을 쓰는 구성의 치밀함, 캐릭터의 창의성,
대화의 현실성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듭니다. 정말 강한 추천을 합니다
작가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3권 이후의 책을 1~2권처럼 잘 쓴다면
임준욱작가님 이후로 나오는 걸출한 작가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습니다
황하난장을 펼친 후 정독을 하며 읽었는데 책을 놓아 본적이 없을 정도로 몰입하여
일게 되었습니다. 무협소설을 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검을 휘두르고 복수를 하는 대리만족의 행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황하난장은 그런 대리만족을 독자에게 줍니다
유머도 있고 독한 복수도 있고 사업을 일으키는 사업수단도 보이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듭니다. 꼭 정독을 권합니다 후회를 안합니다 물론 단 한번의 칼에 수십명이 죽고 레이저같은 검강이 난무하고 여자를 엄청잘 꼬시는 먼치킨류의 주인공을 좋아하는 얼치기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다를 수가 있겠지만요
무협소설을 제대로 보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볼 수작입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작품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3권 이후도 기대를 하니 절대 용두사미를 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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