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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fiery
작성
06.06.01 13:09
조회
3,492

음.. 전 갠적으로 천마군림이었습니다만..

읽다보면.. 마치 내가 전쟁터 한가운데 빠져서 휘날리는

먼지를 한껏 들이마시고 있는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들죠..

(어떤 소설에서도 맛보지 못한..)  

인물들 개성도 쵝오..

제강산의 카리스마(ㅠ_ㅠb)에 홍길동을 모티브로 한

초립동의 신비로움, 혈영의 투박함, 종리매의 호쾌함

두심오의 비비 꼬인듯한 차가움, 제천강의 광포함,

홍진보의 영리함, 월영의 노련함? 등등 그외에도 수많은 조연들이 등장해서

각기 한자리를 차지하고 소설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악의세력에 붙잡힌 여주인공과 그를 구하려는 남주인공,

어찌보면 상투적이랄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마도천하라는 독특한 설정에 전중원을 아우르는 거대한 스케일,

작가의 역량이 다릅니다.

천마군림..  

거친 들판을 질주하는 야생마같은 소설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사람2
    작성일
    06.06.01 13:17
    No. 1

    무당마검의 명경.. 카리스마가 압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비가오네
    작성일
    06.06.01 14:14
    No. 2

    사라전종횡기 추천합니다
    들꽃무사들의 전장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6.01 15:21
    No. 3

    예전엔 무당마검이 대규모전쟁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엔가 천마군림 다시 봤더니 천마군림이 훨씬 더 멋있음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로지텍맨
    작성일
    06.06.01 17:16
    No. 4

    하얀 로냐프강-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6.06.01 17:43
    No. 5

    판타지쪽이라면 여왕의 창기병이 최고입니다. 판타지라기보다

    중세와 비슷한시대의 가상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묘사한

    전쟁소설이 더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지만 여왕의 창기병과 다른 판타지 무협의 전쟁장면을 비교하

    면 적어도 1단계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06.06.01 17:56
    No. 6

    눈물을 마시는새하고 폴라리스 랩소디요
    특히 폴랩에서 엄청난 발상의 전술은..전율 그 자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영산회상
    작성일
    06.06.01 18:32
    No. 7

    청룡맹에서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는 만 명을 넘지 않는 편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6.06.01 19:13
    No. 8

    허허허 전 앙강!! ㅋㅋ 그리고 하얀로냐프강 ㅋ
    천마군림에선 그닥 이팩트를 받지 못해서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로지텍맨
    작성일
    06.06.01 19:31
    No. 9

    청룡맹 .. 세력전 지대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칼날같은삶
    작성일
    06.06.01 21:15
    No. 10

    묵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6.06.01 21:30
    No. 11

    칼날같은 삶/

    전동조님은 해군이긴해도 직업군인 출신(장교인지 부사관인지는 묵향

    무림편 연재시 뒷부분에 적은것을 읽은지가 오래되서.....)이어서 전쟁

    의 개념을 잘잡은 소설을 쓰셧지만 타이탄이라는 전쟁의 판도를 뒤덥는

    개 사기 무기가 나와서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을 치르면 국력이 소진되어야하는데 적국의 타이탄잔해로 타이탄

    을 생산해서 오히려 국력이 강해지는 모순되는 상황에 그보다 더 사기

    적인 드래곤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전쟁이 주가 되지 못해서 아쉬웠습

    니다. 타이탄과 드래곤이라는 요소를 없애고 전쟁에 집중했으면 지금

    처럼 판타지편이 악평을 받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6.01 22:01
    No. 12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6.06.02 03:37
    No. 13

    불멸의 기사 추천이요 ^^ 진정한 카리스마가 먼저 보여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6.06.02 12:29
    No. 14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꼽으라면 저도 여왕의 창기병에 한표 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청룡파군
    작성일
    06.06.02 14:51
    No. 15

    하나만 고르라면 폴라리스 랩소디를 뽑겠습니다. 무협에선 한백림님의 무당마검 추천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6.06.02 15:31
    No. 16

    아직까지 대규모 전쟁씬에서 여왕의 창기병 만한 작품은 못 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6.06.02 19:16
    No. 17

    하얀로냐프강
    칠성전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성곤
    작성일
    06.06.03 09:04
    No. 18

    흐응.. 판타지중에서는 하르마탄 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저뿐인듯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無何有之鄕
    작성일
    06.06.03 10:01
    No. 19

    지금까지 단체전의 표현은 청룡장...청룡맹이..제대로 표현한거 같습니다....떼거지로 나와서 우~~~부딪치는게 아니고 나름대로 전략이라는게 있어서리...뭐..십만씩 이래 부딪치는건 아니지만 중간정도 규모의 전투로서 제대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산목
    작성일
    06.06.04 00:46
    No. 20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책의 단순한 연속이다(a mear continuation of policy by other maeans)"

    [전쟁론(On War)] -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정략과 전략 전술이 가장 조화롭게 표현된 소설을 꼽는다면 단연 [여왕의창기병(Lancer of Regina)]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리얼한 전투장면 묘사는 지나칠 정도에 이르나 그만큼 전투를 미화시키지 않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 한명한명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지닌 조연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도 매력입니다.

    단 방대한 스케일과 치밀함으로 인해 소수매니아층들에게만 읽힌 책이라는 점이 대여점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된 까닭이겠죠.

    이영도씨의 눈마새 피마새 외에 제가 여지껏 전권을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결코 소장이 아깝지 않습니다.


    P.S
    늑호경 2부는 언제나오나요 ㅠ.ㅠ
    레미 아낙스양(루엘라이 파반트 여왕)과 가시나무 공작 민트케언의 사랑이 어떤식으로 결말지어질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운우리말
    작성일
    06.06.04 04:22
    No. 21
  • 작성자
    Lv.9 당가타
    작성일
    06.06.04 06:41
    No. 22

    칠성전기가 전쟁신은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6.06.04 17:58
    No. 23

    여왕의창기병 최곱니다
    삼국지식 전투씬은 자유인을 최고라고 보고
    약간 중간규모 회전씬+전반적인 전략부분은 ㅇ하얀로냐프강
    통틀어서는 창기병에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맑은향기
    작성일
    06.06.05 01:00
    No. 24

    칠성전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6.06.05 22:49
    No. 25

    저도 일단은 천마군림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무당마검이나 청룡장도 잘 그려진 편이고 나름대로 개성이 있지만 기세가 다르달까 좌백은 뭔가 압도적인 느낌이라 동시에 놓고 비교해서 읽으면 확실히 품격이 다르단 생각이 들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청목
    작성일
    06.06.06 00:14
    No. 26

    여왕의 창기병이 최고죠.
    기병이 왜 보병보다 우월한지, 공성전이 무엇인지, 민병이 무엇인지 등등 중세시대의 전쟁이 정말 리얼하게 그려져있습니다.
    다른 소설과는 전혀 다른 중세의 전투를 그렸습니다. 후반은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중세배경의 밀리터리 소설을 읽는 느낌이죠.
    안 읽어보신 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6.06.07 07:45
    No. 27

    무협에서의 전쟁씬이라면..사라전종횡기 아닐까요?..
    청록과 백학의 머리싸움과 거기에 부응하는 용장들..
    만병제하고 연금제..정말 멋졌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니그마
    작성일
    06.06.09 01:04
    No. 28

    정말이지.... 칠성전기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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