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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
04.09.17 23:29
조회
1,548

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경혼기, 지존록

출판사 : 뫼, 북박스

경혼기 GUIDE LINE의 존재이유.

많은 분들이 대가로 꼽는 작가의 대작으로 군림천하와 쟁선계를 꼽습니다.

그 뒤에 좌백의 천마군림과 풍종호의 경혼기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저는 특히 매니아들만의? 대작으로 꼽히는 경혼기를 조금 심도있게 파해쳐 보겠습니다.

왜 경혼기가 매니아만의 소설인지 생각해 보죠.

첫째, 굉장히 광대한 분량의 글입니다.

풍현의 활약상은 1년이 주어져 있는데(정확한 활동기한은 몇 달이 안 되는 걸로 생각됩니다.) 지존록 1권에서부터 5권까지의 시간적 흐름이 거의 없습니다. 상관월도 죽여야 하고 연혼전도 박살내야 하고……….구룡과 마지막 싸움, 그리고 지존부에도 입성해야 하기에 적어도 10권은 가야 합니다.

분뢰편은 다시 손보실지 모르겠지만(뭐 완벽하지만요.^^) 3권으로 치고, 분량이 어찌될지 모르는 분뢰수의 비무일기들(특히 천축편) 그리고 분뢰수의 제자인 벽력수 뇌미종의 활약상과 그의 두 제자들. 요걸 또 합쳐서 10권으로 칩니다. 더 될 것 같지만요.

마지막으로 영겁가- ??????(정보부재)

그 외 외전들은 치지도 않겠습니다.

둘째, 난해하다기보다 정보유출에 관한 완급조절이 타 소설들보다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다들 아시기에 군림천하를 예로 들자면 어떠한 캐릭터가 나왔을 시에 독자는 신적인 관점하에 그 캐릭터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편안히 제공받습니다. 하지만 이 경혼기라는 소설에서는 한 중요 캐릭터를 알기 위해선 좋은 기억력이나 아니면 메모력이 좋아야 합니다.

계속 조금씩 주정기적으로 그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흘리기에 한 캐릭터를 머릿속에 완벽히 형상화 내기가 힘듭니다.

캐릭터뿐만이 아니고 무기들, 특히 무공들이 머리를 빠개트리죠. 그 외 여러 설정들.

제가 정리한 인명편을 보시면 잘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셋째, 속독이 힘듭니다.

적잖은 수의 무협소설을 읽었지만 지금껏 저의 속독을 방해한 책은 단 세 작품뿐입니다.

운곡의 등선협로와 풍작가의 호접몽, 지존록(특히 2,3권)

그 외 다른 작품들은 재미없기에 속독하고, 재미있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속독하고, 그도 저도 아니면 대여시간 때문에 속독하고….. 장르의 특성상 속독이 필요하다고도 말할 수가 없는게 다른 일반 소설을 읽을 때도 속독하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고 적잖은 동도들이 속독에 길들여져 있는걸로 아는데 기냥 읽는거야 문제가 아니지만 읽고나서 이해가 안되지요.

위의 세가지를 합치면 대략 경혼기를 ‘난해’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지요.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독으로 줄 치면서 읽던가 아니면 속독으로 여러 번 읽던가 해야겠죠.

그래서 이런류의  작가들 작품은 사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읽히는 책보다는 소장되는 책을 쓰겠다는 것이 풍작가의 모토로 경혼기 말에 분명히 언급하죠.

여기에 굳이 덪붙이자면 분뢰수에서는 작품의 시작부터가 정보부재로 시작하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지존록은……….흠.

저 포함해서 많은 동도들이 맊힌 부분이 2,3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읽기 힘든만큼 거대한 경혼기 설정의 엑기스라고도 볼 수 있죠. 문제점은 중요하기도 하고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마공서열과 풍현안의 여러 정신주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일월주천로의 난해함과 단심칠우의 준비들이 머리를 뒤흔들기에 더욱 힘들수 밖에 없죠.  

무공명이야 그냥 넘어간다 쳐도 풍현안의 절대천마와 지존영은 두고두고, 아니 오히려 점점 더 심하게 등장하기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하여튼 독자로서 풍작가는 그리 친절한 작가가 아닌 것은 분명(다른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경혼기 전체에서)하지만 이것이 그의 스타일이며 저를 포함한 여러 매니아들이 그를 추종하게 만드는 그만의 매력입니다.

이 난해함을 정리한다는 핑계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협소설에다가 연필로 밑줄과 동그라미(특히 인명과 무공명^^)를치며 읽었습니다. 지치는 심신을 칼로 연필을 깍으며 가다듬었더랬죠.^^(미친놈으로 보는 마누라와 놀아달라는 딸래미를 뿌리치며…..흑흑흑. 중간에 한 일주일 정도 장인어른이 오셔서 작업을 중단했었습니다. 너무 한심해 보일 것 같아서.)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없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 것이 경혼기 정리를 끝내고 지존록을 정리하다 겨우 끝냈습니다. 그러다 처음 정리한 분뢰편을 보고 너무 많이 미흡하더군요. 다시 정리했습니다. 결국 분뢰편을 끝낸 지금 다시 지존편을 보니 왜 이리 엉성한지…..

풍현편은 눈뜨고 보기가 힘들정도더군요. 처음 손댔던 것이라 그런가 봅니다.

다시 정리하기는 많은 분들에게 약속한 시간이 너무 지났고 에혀~ 하여튼 최대한 버그를 없에야 겠죠.^^

소수의 장르인 무협에서 더군다나 그중의 매니아에게만 읽혀서 “풍종호는 천재다.”라고 매니아들끼리 침튀기며 주절대는 것은 한마디로 우끼는 짓입니다.

전에도 여러 매니아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어보면서 저조차도 이해가 안가고 더군다나 줄줄히 달리는 댓글들을 반도 못 알아 먹을 때 왜 경혼기가 매니아를 위한 소설인지 실감을 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질문, 확실치 않은 답변과 논쟁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모두 책을 삽시다!

하여튼간에 다른 동도들의 눈에서 보면 우리들만의 리그에서 노는 것이기에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경혼기를 읽고 재미없다고 하는 독자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 소설이 재미는 있는데 난해하고 어려워서 재미가 반감되었던 독자들만이라도 매니아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그래서 이 글들을 올립니다만. 어떨지…

경혼기를 제대로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마음같아서는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뢰수편 1권즈음에 이런 좋은 구절이 있더군요.

<노력해서 안 되는 일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고도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청우자.

PS  

여러 동도님들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내요. 말이라도 안 했으면 좀 여유를 갖을 수 있었을 텐데요.^^

또 하나의 일자리가 어쩌다가 생겼습니다. 매형이 식당을 오픈해서 도와주느라 5일간은 원래 회사나가고 주말엔 식당 도와주고 하여간 4주간 7일(지금은 주 6일) 연짱으로 일을 해서 몸이 말이 아닙니다.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 안팍으로 너무 핍박이 심하게 받아서요ㅠㅠ.

솔직히 2달 넘게 컴 붙들고 있었으니………당해도 할 말이 없더군요.

쓸데없는 짓 한다고 잔소리해대는 와이프.

와이프- “오빠가 그렇게 글 올려서 얻는게 뭔데?”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의 점원 아가씨.

점원 아가씨- “이런거 왜 사세요?”

(무협소설만 주기적으로 사기에 나오는 질문입니다. 제가 무협소설 많이 사긴 산게 보통분이 책을 받아 보면 $24인데 전 $16에 받아 볼 정도니깐요.^^)

제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타반- “왜? 나는 매니아니깐. “

경혼기 가이드라인의 목차입니다.

경혼기- guide line의 존재이유.

경혼기-(분석편)풍현=분뢰수?

경혼기-타임 라인(=경혼력)

경혼기-여러 설정과 무공,,,,etc.

경혼기-모든 사건들.

경혼기 인명편-

1. 풍현

2. 분뢰수& 벽력수 뇌미종(=말종)

3. 절대천마/ 부록-정통 마교와 영겁천마문의 마공비교.

4. 지존마 & 지존영이 소유한 무공들.

5. 흑백쌍마

6. 영겁천마문- 천외마선, 무적신마, 뇌혼

7. 구룡 일봉

8. 천하오패

9. 무영문

10. 탈혼마제

11. 사천황

12. 섭혼루

13. 연혼전

14. 풍현일당

15. 단심칠우

16. 장강수로연맹

17. 개방

18. 서천 4대문파(곤륜, 청성, 아미, 점창파)

19. 대혈문& 가루라

20. 승천곡

21. 지존부

22. 괴승 초혜와 그의 스승

위 인명편 올리는 중간쯤에 제 나름대로 경혼력이라 불르는 경혼기 타임 라인을 올리겠습니다. 사실은 이것이 제일 먼저여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확인할게 남아서요.

그 외 남은 것들은 설정편인데 사대기보와 여러무공들과 무기들이겠죠. 이건 나중에 가겠습니다.

여러가지 사건들 송가촌 혈사, 일월주천로 사건, 장보도 사건, 천녀산화도 쟁탈사건………그리고 귀역사건은 타임라인과 함께 들어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처음부분은 제가 그 인물을 평가하고 궁금증을 나열하는 부분입니다.

그 후 부터가 실제로 지존록과 경혼기에 존재하는 사실들이죠.

중간 중간 의문이 나는 부분이나 강조해야 할 부분에서는 초록색으로 간간히 껴들었습니다.

모든 사실들에는 (     )치고 실제 글이 나오는 출처부분을 적어놨으니 찾아보시기에 편할 겁니다.

(분2 235)은 분뢰수 2권에 235페이지란 소리죠. 마찬가지로 (지5 235)에서의 지는 지존록입니다.

한 큐에 못올리는 이유는 스크롤의 압박이 좀 심합니다. 가뜩이나 고무림 창 왼쪽부분이 짤려나가서 더욱 심할겁니다.

특히 분뢰수, 구룡일봉, 천하오패는 워드로 각각 40페이지가 거뜬히 넘기에 어차피 한 큐에 올리기는 무리가 있죠.

큰 글들은 개별적으로 올리겠지만 워드로 5-10장이면 한 글에 여러 개를 집어넣겠습니다.

그럼 먼저 경혼기 설정의 양대핵인 절대천마하고 지존마부터 들이대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9.17 23:56
    No. 1

    대단하십니다....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9.18 01:59
    No. 2

    지존록은 정말 속독에 도움이 안되더군요-
    제가 나름대로 속독 하나는 자부하는 편입니다,
    보통 30분이면 한권 뚝딱이죠(정독으로)
    지존록...이놈은...한시간쯤 걸리는듯 싶네요
    도무지 내용이 이해가 안가면 앞으로 가야하고,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계속 시간만 잡아먹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쌀쌀이
    작성일
    04.09.18 08:45
    No. 3

    저도 풍작가를 좋아하는 매니아로서 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올리시는 자료가 매니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을 확보할수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있을것 같군요

    님의 끝까지 성실한 활약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風無影
    작성일
    04.09.18 09:10
    No. 4

    지존록은 정말 집에 모셔놓고 보아야할 책입니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읽혀지는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제 타반테무르님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수아뜨
    작성일
    04.09.18 18:59
    No. 5

    오옷.. 드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심거사
    작성일
    04.09.18 20:24
    No. 6

    타반테무르님 풍종호님 매니아의 한 사람으로서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동도들의 노력으로 인해 풍종호님의 매력을 다른 사람들도 알았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언제 한국으로 나올 기회가 있으면 연락주세요. 화정냉월을 그 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 한달 전 집사람이 캐나다에 있는 친구에게 책을 보내다 주소를 잘못써서 다시 한국으로 반품되서 돌아 온다고 하는데 그 책이 아직도 집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돈이야 아깝지 않지만, 그 보배같은 책이 도중에 분실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니 한국으로 오기전에 연락을 주시면 준비해두겠습니다.
    좋은 활동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람검
    작성일
    04.09.18 20:36
    No. 7

    오..정말 대단~ 많이 기대됩니다.
    지존록..그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decorder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4.09.19 11:00
    No. 8

    감사. 당신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4.09.19 21:09
    No. 9

    여러분들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앗 드디어 무심거사님께서 저에게 화정냉월을 주신다는 약조를 하셨습니다. 하하하. 감사,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써도 경혼기 암호가 해독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가능성이 많은 추측을 하게 되는거죠.
    경혼기 가이드 라인을 작성한다고 했는데 하고 보니 소백과 사전식이 되었습니다.
    요번 작업 끝내고 아주 간단하게 정말로 경혼기 입문서를 아주 간단하게 작성하고 싶습니다.
    중고등 학생을 풍종호 매니아로 만들기를 목표로 잡고서 말이죠. 그만큼 간결하겠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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