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비도무라는 야설록이 쓴 만화책을 읽게 되었다.
총 25권이였는대 그림체가 특별히 마음에 와닷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을 읽으면서 용대운의 태극문과 비슷한 스토리라고 느꼈다.
어느날.. 세외에서 한 무림인이 나타나고, 그는 무림의 가장 강한 100명의 고수를 이긴다. 그리고 20년 후에 다시 돌아올 것이고 그 때까지 자신을 뛰어넘을 고수가 없다면 중원은 세외가 가진다고 전 무림에 고하고 사라진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패한 권황은 아들에게 무공을 가르치고, 또 다른 주인공은 어미의 자궁을 찢고 나온다. 그리고 서서히 강해지는 주인공... 여러 시련이 닥치고 마침내 권황의 아들과의 사투 끝에 승리를 장식한다. 그리고 돌아온 천하제일인과 맞붙게 되고 승리. 그를 사랑하는 여인들과 함께 떠난다.
......간단히 정리한 줄거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용대운의 태극문과 똑같단 말입니다?
물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읽은 만화책이라지만...
그런대 감상/비평란에 만화책에 대한 것을 써도 되는지... 일반 만화책은 안될 것 같고 무협 만화는 어떨지 리플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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