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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소설 몇가지

작성자
Lv.1 인해고홍
작성
04.02.11 00:53
조회
2,107

군협지-중학교 1학년때 처음 본 무협소설,원제가 옥차맹이란건 먼 훗날에 알게됨

동네 쌀가게 형한테 1권씩 빌려보느라고 온갖 아부를 다한 기억이...

금갑신공-내가 처음소장한 소설 마누라가 7명이나와 경악했던...

냉혈잔마-2번째소장했던소설 8대문파인지,7대문파명칭을 처음알게됨.5권중간에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베드신장면이...

학천무-한국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쓰기시작했던 호림출판사 에서나옴 이후 학림출판사...이기억남

잔검금살-주인공이 마지막에 자살하는 장면이 기억남.

웅풍독패존-한시대를 주름잡았던 사마달,검궁인공저의시작 이후 천지인왕패천겁,절대종사

천붕기협전...

경동천하-금강님을 처음알게됨 연환장법이 기억에남음

명천신검-온갖 포르노장면이 나온것으로 기억. 이것을 능가하는 것은  먼훗날 와모씨

소수마후-경악함 너무재미있어서 2번 빌려읽었던기억이...사우림님의 희노애락4부작중

첫번째

마검패검-용대운님을 처음으로 알게됨.야설록과공저로되어있었음,.무공에 대한 새로운

설정이 기억남.중검,광검...

술김에 소위 신무협이 나오기전 저의기억에 특별하게 남아있는 작품들을

몇개 적어보았슴니다.남자주인공이 외팔이인 여주인공 1명과결혼하는 소설도 기억에

넘는데 제목이생각안나는군요


Comment ' 1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1 01:54
    No. 1

    명천신검에대한 설명부분 죽이는군요..ㅋㅋㅋㅋ 먼훗날 와모씨..읽다 쓰러질뻔했습니다.-_-;; 금갑신공 냉혈잔마 학천무 잔검금살..소수마후 다 못봤네요..세상에나..정말 옛날건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Enki
    작성일
    04.02.11 02:39
    No. 2

    허걱
    여기서 소수마후를 보신분이 있었군요....
    정말 극악으로 구하기 힘든 무협이었는데....
    구무협 작가분들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죠
    사우림님..
    소수마후, 풍운검제, 무림경영,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 기억이...ㅡㅡ;;
    딱 네개의 책만 쓰고 더 안쓰셨죠...
    저중에 소수마후와 무림경영이 제일 기억에 남는군요..
    p.s 혹시 소수마후 구할수 있는곳 아시는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wa******
    작성일
    04.02.11 03:08
    No. 3

    또하나는 야제무영이었던가.....

    무림경영..정말 잼있게 봤다는...넘 기억에 남는 주인공..
    소수마후는 아직 못봤는데...구하기가 넘 힘들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해고홍
    작성일
    04.02.11 08:59
    No. 4

    청량리 역 대각선 마즌편 4층
    만화가게에 소수마후등 옛날작품들이
    꽤 있었슴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4.02.11 11:24
    No. 5

    소수마후..충격이었죠...전 다른 글들도 생각나는게 있는데..
    선풍마제-노천호 제가 무협을 읽기 시작한후 처음으로 감동먹은책이죠.노복으로 마장 공손후가나오고..
    절대무존-사마달 데뷔작이죠..철화접과 함께 유일하게 사마달 인정하는 작품이죠..그후엔..좀 그렇죠
    마검선풍-초우 이책을 알고 있는 분이 아무도 안계신것 같은데..아버지 개방방주 주성 사부 삼성중의 도성 주인공의 강호 행보중 전대 개방기인과 동행하면서 나누는 대화가 천하일품 욕들이었죠..초우란 이름이 넘 강렬하게 남아있어 초우님에게도 질문 했었죠 필명을 여기서 따온것이아닌가하고..
    아니다라고 답변을 듣긴했죠,,,책속의 초우와 살아 계시는 초우님을 가장 좋아하죠
    그 담으로 을제상인의 팔만 사천검법과 와룡생의 사천당문-이 책의 박투 장면은 지금 신무협의 박투 장면과 전혀 뒤질게 없다 생각되는데...

    여자들 많이 나오고 와모씨의 포로노 무협보다 찐한 베드신이 기억나는 책으론 왕옥상이라는 사람이 지은걸로 아는데 그 당시 고2였던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밤이길고 외롭단걸 느꼈죠..여자들 이 얼마나 나오냐하면 10장을 넘기면 한번씩 나오는데 이건 완전히....ㅋㅋ
    다른 명작들은 언급을 못 하겠네요....지금 우리 나라의 대가들 책은 여러분도 다 알고 있으니 굳이 얘기 안해도 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Enki
    작성일
    04.02.11 15:24
    No. 6

    인해고홍님
    청량리 88만화를 말씀하시는듯..
    거기 소수마후 없어진지 오래됬습니다....ㅜ.ㅜ
    저도 여러곳에서 소수마후 구해볼라다가...
    (아마도 서울안의 만화방엔 없을듯...)
    거기서 겨우 봤죠...
    몇년지나고 나니까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11 19:48
    No. 7

    군협지...정말 옛날에 군웅지 라고 제목바뀐 옥차맹을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번역상의 허접함인지 아니면 그 당시 김용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에겐 와룡생이란 작가의 작품이 와 닿지 않더군요.. 제가 와룡생을 처음 접한것은 "금봉문"인가(?) 암튼 이 작품을 보고 정말 실망을 금치 못했었죠..근데 원제목이 금봉문이 맞나요? 주인공이름이 "용가아" 라고 기억하고있는데..원 제목좀 가르켜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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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붕
    작성일
    04.02.12 05:12
    No. 8

    몽오님 금봉문 주인공 이름 용가아 맞습니다. 원제는 '쌍봉기'라고 하더군요.
    제가 꼽는 와룡생 작품중 괜찮은 것들은,

    옥차맹(군협지, 군웅지), 강설현상(무유대전, 군웅문), 비연경룡(비룡문), 금검지 입니다. 괄호안은 번역제목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세요. 김용과는 다른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통제불능
    작성일
    04.02.12 21:42
    No. 9

    사우림 작가분 책중에 혈옥수가 있었는지 기억이...ㅎㅎ

    사마달 검궁인 시리즈는 당시 만화방에서 줄서서 기다리며 봤었다는..

    2~3년 뒤에는 맛이 좀 갔지만...

    와선생 작품에 대한 기억은 유난히 뜯겨진 부분이 많아 책분량이 1/3은 줄어 있다는거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이해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다는 기억이...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독심마수
    작성일
    04.02.13 15:30
    No. 10

    와룡강이전의 야한 무협의 최고봉은 [무적신룡]이라는 책으로
    기억합니다. 20년이넘은것 같은데...
    작가는 기억이안나고 주인공 이름이 소룡이었던가...가물하네여
    주인공이 음양독각사라는 뱀을 먹구 정력을 주체못합니다
    주인공의 마누라가 한 10이상으로 기억하는데...
    고등학교때 이거보구 기절하는줄 알았음...
    제가 책방주인과 친해서 항상 1등으루 봤는데 나중에 한번더
    볼려구 하니 주인장왈 책의 반이상이 없어졌다구하데여...
    정말대단한(?)작품임..
    비슷한시기에 [색혼수라]라는 작품도 거의 그수준임...
    색혼수라라는 작품을 아시는 분은 리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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