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가 없어서 용대운 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뽑았다. 네권.
역시나 냉혹한 주인공!
그런데...
어.
어.
어.
어.
.
.
.
.
주인공이 점점 말이 많아지고, 냉혹하다기보다는 싸가지가 없어진다 -_-;
냉혹하고 결단력 있어야 할 용대운 소설의 주인공이 갑자기 어리버리해보이고,
둔해보인다.
이게 왠일이지?
끝까지 읽고나서 허망했다.
'혹시 이게 용대운의 습작시절 작품인가?'
책을 덮으며 표지에 무심히 눈길이 닿는 순간
'허걱!'
.
.
.
용대운 [편역] 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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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용대운이라는 이름 하나보고 한나절을 투자해서 참아가며 읽었는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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