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뇌려타곤을 다 읽고...

출판사 : 해우

작가 : 진원

우연히 책방에서 골라서 단숨에 읽어버린 뇌려타곤이었습니다.

전체6권이다보니 지루할것 같았는데..질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뇌려타곤의 가장큰 특징은 한편의 내용에서 완전히 성격이 다른 두편의 무협이 들어있다는것입니다.

한편의 내용은 가장보편적인 무협의 스토리를 띠고있었고..

즉,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군데군데 지루하지않게 유머도 뭍어나오면서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인것 같았습니다..

정도없고 마도없는 주인공을 위주로 흘러가는곳이 특이한 전개라고 느낍니다..

또 다른한편은 글 마지막부분에 반전을 기하면서 일어나는내용으로

주인공이 자기위외의 다른조연들의 인생을 새로이 풀어나갈려는 내용입니다..

이런것이 타 다른 무협지에서는 보지못했던 특히한 글전개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의 전개도 빠르고 저같은 초보자들이 아주쉽게 빠져드는 무협지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느낀 아쉬운점이라고나할까?

등장하는 사람들의 개성과 그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어딘지모르게 글이 자꾸 끊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작가의 의도를 잘 모르다보니 내가 책의내용을 이해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권수는 많은데 비해 결투장면이 너무작은것 같습니다..

있기는 하여도 너무쉬게 끝이나버리던군요..

장황하게 적지는 안하도 좀더 결렬하고 통쾌한장면이 좀더 있어서면 하는바램이구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글의 기성전결이 분명하지않은것 같아요.

딱 꼬집어 어디서 어떻게 이상하다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

쭉 계속읽어보다보니 한번씩 글이 막히는 부분이 있었던것같습니다.

이상으로 뇌려타곤이라는 책을 읽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마지막결론은 요즘 본책중 간만에 한번에 끝까지 읽어본 책이니

참 재미구나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군요..

내가 이런글을 길게 적으리라고는.......

-야한자당 외당주 음주신공 술퍼맨-

[신독]

아무도 생각못했겠지요...퍽퍽!@#$
오늘 간만에 술에서 깨어나시더니, 여기 저기 진지한 글의
연속...음. 너무 주절거렸군요.

읽을까 말까 계속 망설인 책이었는데
술퍼맨님이 한 번에 쭈욱 읽으셨다는 말씀 듣고
읽어야 겠다는 결심을 드뎌 합니다. ^^

[暗影 ▦]

음... \'대협\'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구상하고 있던 글의 내용과 같다는 느낌이...얼른 설정을 또 바꿔야하겠군요... 아마 내년 일월까지 설정만 하다가 포기하게 되겠지만...ㅎㅎㅎ

[素心]

음주신공을 익히시다 주화입마에 걸리셨나..
아니면 대성하셔서 조화경에 드셨나... ^^
조만간 읽어봐야겠네요.

[이화에월백]

음 뇌려타곤의 백미는 최후의 반전-/-;..
거의 실혼전기와 비슷한 수준의.....
참고로,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내용의 반전입니다-/-;..

[유이]

기억을 더듬더듬.. 그거 혹시 머지.. 혼천일보 >> 이거 나오는 건가요?

[無劍無道]

흠냥..껍질 바깥의 껍질.. ㅡㅡ;
한없는 껍질의 연속..... -0-

[이화에월백]

컥..그런 비밀을 발설하면...-/-;;

[푸른이삭2]

호접몽? 뫼비우스의 띠? 그런 느낌이 들기도.....

[깡치]

난 솔직히 재미없는 책이었음..

[♡.을 전하는 전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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