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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자끼리 모닝콜..

작성자
이유
작성
10.05.09 00:11
조회
458

그냥 좀 궁금해서 그런데요..

남자끼리도 모닝콜 하나요?

남친 아는 형(안지 2주됬을때)

이 나 공부하러 도서관 안나오면 자구있어서 그런거니까

니가 모닝콜 좀 해줘..

이래서 제 남친이 "네..형.."

이랬다는데.. 전 그 형 게이아냐? 이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그래서 설명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어요. 여친이었던(과거형이죠

ㅠ.ㅜ)  저도 3년동안 사귀면서 자발적 모닝콜은 손꼽아 받았고

남친 전화 엄청 싫어하는데 "네"라고 대답한 것도 좀 놀랐구요....

게이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게이면 저랑 직접적 경쟁상대이니까

넘 고민이 되네요. 휴~~

남친은 제가 그 말만 꺼내면 무조건 화내다가 자존심 상했는지

요즘엔 헤어져 막 이러구 있구요.. 이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제가 과민반응 보인건지.. 좀 궁금해서요. 질답란 갈까 하다가 거긴

거의 책 질문이어서,, 제 글은 정담란에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올려요. 맨날 글만 보고 눈팅만 했는데..

이런 웃기지 않은 고민을 글로 올릴줄이야.. ;;


Comment ' 24

  • 작성자
    Lv.5 노바소닉
    작성일
    10.05.09 00:13
    No. 1

    그냥 형으로서 부탁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10.05.09 00:13
    No. 2

    친할경우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모닝콜의 내용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게 문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09 00:14
    No. 3

    "게이면 저랑 직접적 경쟁상대이니까 "
    경쟁 상대가 될 수가 없잖아요..ㅠ 님 남친이 게이가 아닌이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0.05.09 00:14
    No. 4

    그냥 부탁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9 00:14
    No. 5

    에이 설마요...;; 남친 분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화해(...)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10.05.09 00:15
    No. 6

    모닝콜은 아니지만 친한친구랑 약속할때 항상 친구한테 미리 깨워달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밤랭
    작성일
    10.05.09 00:18
    No. 7

    모닝콜 가지고 게이냐 아니냐는....
    위에서 기억님이 말씀하셨듯 그저 걱정에 하는 부탁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00:19
    No. 8

    나뭇가지님 같은 전화는 원래 남친이 친구들이랑 하는걸 봤는데, 이상함을 못느꼈구요.. 이번에는 거의 매일 전화를 해야 되니 넘 이상해서 싸웠어요. ;; 하긴 하는 군요. 여자들끼리 말할 땐 100% 이상하다고 해서..
    내가 옳은 줄로만 알았어요.ㅠ.ㅜ 정말 심하게 싸웠는데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이꺵
    작성일
    10.05.09 00:19
    No. 9

    충분히 있을수있는일이죠 ㅋㅋ 매일매일 아침마다 달콤한목소리로 선배 일어나요 좋은아침이잔아요 ^^ 이런게아니라 그냥 깨워달라는건 아주 충분히있을만한 일입니다. 게이라고 오해받으면 소름돋겟네요. 남친분이나 남친 선배한테도 실례에요. 남친 선배가 진지하게 들으면 욕하실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C.I.Caes..
    작성일
    10.05.09 00:28
    No. 10

    같이 공부 하는 사이면 그럴 수도 있죠; 저도 아침 모임 있을 때 선배 누나가 전화해서 깨워주고 그랬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룡才龍
    작성일
    10.05.09 00:33
    No. 11

    '여친이엇던'
    과거형인데 왜 게이씨가 경쟁상대가 되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00:39
    No. 12

    그 누나가 Neraizel87님께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

    재룡才龍님..
    제가 아직 미련을 못버려 계속 연락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문제가 나왔는데 남자가 "그 말안하기로 했잖아
    약속 어겼어! 또 헤어져" 이랬답니다.

    갑자기 진실이 너무 알고 싶어졌어요.남자들 시각이 궁금했고요
    저의 친구들(다 여자군요;;)은 둘 다 이상하다고..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00:40
    No. 13

    그게 그냥 몇시에 전화걸어줘..도 아니고..
    나 나온다음 확인하고 없으면 나 깨워줘..란 다소 번거로운 일을 부탁한
    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됬거든요. 남녀 탐구생활 같아요. 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5.09 01:02
    No. 14

    남친이 불쌍하다 ㅡ.ㅡ 저런걸로 의심받아야 된다니 ;; 그냥 친하면 부탁할 수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05.09 01:03
    No. 15

    사실 여자끼리도 모닝콜 정도는 부탁하면 해주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저도 가끔 친구한테 모닝콜해달라고 하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01:32
    No. 16

    가끔이면 상관없는데,저 모닝콜이 매일매일 이잖아요.

    거기다 남친이 자발적으로 궁금해서 "형 왜 안나와요? "
    이것도 아니고..

    그 형 10시까지 독서실 자리에 없으면 전화해줘야 되는거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01:40
    No. 17

    아 전 그냥 저 남자 그만둘래요. 나한테도 모닝콜은 커녕 내가 독서실 안나와도 전화한통화 안하던 인간이 남자한테 모닝콜 한데요.

    그게 제가 화난 이유지요. 그냥 그만두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해라면
    작성일
    10.05.09 02:08
    No. 18

    여자와의 연애보다 남자끼리의 의리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답니다 ㅡㅅㅡ
    물론 여친분은 괴롭겠지만, 친구로서는 참 좋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aal
    작성일
    10.05.09 03:00
    No. 19

    "나 공부하러 도서관 안나오면 자구있어서 그런거니까
    니가 모닝콜 좀 해줘.. "

    이 문장이 어떻게 "매일 모닝콜 해 준다"로 해석이 되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5.09 06:01
    No. 20

    너님이 저 남친한테 그런 부탁은 해보셨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으음...
    작성일
    10.05.09 08:32
    No. 21

    너님?-.-;;;;;;;;;;
    이거 반말 아닌가요?.....
    자제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11:51
    No. 22

    천애지각님. "너 님" 이 뭡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유
    작성일
    10.05.09 14:18
    No. 23

    혹시 보실 지 모르겠지만,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잘못한거 같아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남친이 받아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5.09 22:04
    No. 24

    6월 2일 수요일

    전국동시지방선거날입니다. 자그마치 8명을 뽑는 선거날이죠. 어떤 당을 찍던 어떤 후보를 찍던간에 투표합시다.

    투표일 하루 쉬겠다고...생각한 우리들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투표하러 갔다 오는거 평균적으로 1~2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투자해서 지금의 현실을 바꿔봅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버리고 꼭 투표합시다.

    6월 2일 수요일 투표일입니다.
    지금의 현실이 불만족스럽다면 자신의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잊지마세요. 현실은 바로 자신의 손으로 바꾸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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