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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터베
작성
12.10.22 11:15
조회
3,252

얼마전에 관련 댓글을 모 소설에 달았었는데..

그에 대해 한 유저가

"오래ㅤㄷㅚㅆ다, 딱콩의 원리도 모르냐?"

식의 댓글을 달더군요...

강호정담의 여러분은 발도술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까지 내려온 일본식 발도술의 경우

<object width="42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ND_GN0bUaPw?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lptaccess" value="always"></object>

<object width="42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t93ThAl7M00?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lptaccess" value="always"></object>

이런식으로..

뽑은 과정과 공격하는 과정사이의 스텝을 최대한 줄이며..뽑으며 공격한다는 효율성을 추구한 동작입니다만..

아직도 딱콩의 원리..

즉 칼집에 검을 걸어서 힘을 모았다가 일격필살을 날린다는 개념으로 알고있으신분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가검으로 시도해본적은 있습니다만..오히려 반응속도만 느려졌었죠..

뭐 소설상의 세계에서는 칼집의 마찰계수가 0이라던지...아니면 기를 싫으면 다 된다니 하면 되긴 하겠습니다만..

여러분은 바람의 검심식 발도술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재원이커피
    작성일
    12.10.22 11:21
    No. 1

    픽션의, 픽션에 의한, 픽션을 위한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집파리
    작성일
    12.10.22 11:21
    No. 2

    만화염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10.22 11:22
    No. 3

    잘봤습니다. 소설이나 만화에 나온걸 굳이 해명할 필요는 없죠. 그냥 뭐 그러려니...바람의 검심은 이중극점인가..나올때부터 이미 그러려니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10.22 11:30
    No. 4

    이중극점.... 말은 그럴듯한데
    현실적으로는 절대 불가능....
    그게 말이 되려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달하는 텀을 두고 가격해야 되는데....
    인간이 그런 동작을 보인다는게 불가능하죠.

    무협의 세계관에서도 저런거 가능하다면...
    이미 지존일꺼임... 심지어... 저정도 능력이 된다면
    굳이 이중극점 쓴다는건 비효율적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통곬
    작성일
    12.10.22 11:50
    No. 5

    실전에서는 한 손으로 장검을 휘두른다는 거 자체가 에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0.22 12:08
    No. 6

    딱콩질 하다 손날린 사람 많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22 12:41
    No. 7

    딱콩으로 할려면 검집이 안잘려야 되는데 그러려면 검집이 검날보다 튼튼해야 하고 발도술 몇번에 칼날 작살 ㅋㅋㅋ
    해본적은 없지만 차라리 칼을 옆으로 누여서 파지하고 뽑을땐 칼을 당기고 검집은 밀면서 칼등이 검집에 밀리는 반발력으로 뽑는게 더 그럴싸 해보이네요. 미는것보단 당기는 쪽 순발력이 좋으니...
    제가 생각하는 발도술은 파괴력보단 순발력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2.10.22 12:42
    No. 8

    발도술은 기습과 상황 훈련의 의미 이외에는 그다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있지요.
    일본인들은 호구 연습과 본 연습과 거합의 베기 연습이 합쳐져야 완성된 검도라고 하지만 연속적인 동작으로 된 중국 무술에 비하면 훈련체계가 덜 발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용도 상정된 경우가 아니면 그다지 의미가 없고 무엇보다 전쟁에서 쓸모가 없으니까요.
    닌자, 사무라이, 게이샤처럼 과대포장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물론 한때 제정거합과 기타 거합 동영상을 보며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최고라는 영감님의 거합도 보고 연구했었고 무슨~류 비전서 등의 책도 가지고 있구요.
    제가 볼 땐 쁩으면서 사선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올려치고 이어서 휘둘러 목을 내려치는 연속공격기 정도가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보면 만화에서도 나오더군요) 하지만 역시 실전이라면, 창으로 푹! 찌르면 그냥 당한다는 거.
    일상에서 칼을 차고 다니던 일본 문화의 특성이 반영되어 발달한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22 14:04
    No. 9

    저도 거합 발도술에 발은 담궈 보았지만 발도술은 불시의 상황에 할 수 있는한 가장 빠르게 반응 및 반격을 할 수 있다는 것뿐입니다. 가장 빠른 검술? 이아이 사범한테 물어봐도 웃을 겁니다. 하물며 전투 중에 칼을 칼집에 도로 넣어요? 죽으려면 뭘 못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22 14:28
    No. 10

    그리고 절대 딱콩의 원리가 될 수 없는 게, 발도술 가르칠 때 검날이나 칼몸이 칼집에 닿는 걸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특히 칼날이 닿는건 절대 엄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에르디시
    작성일
    12.10.22 15:16
    No. 11

    발도는 더 적은 절차로 공격한다는 거 외에 두드러지는 큰 장점은 없죠. 그런데 이런 건 있어요. 검을 한 번 휘두르고 허리쪽으로 검날을 옴겨 뒤로 칼날을 감추는 방법으로 사정거리를 파악하기 힘들게 하는 검술이요. 이게 고속 연속동작으로 이루어지면 그럴사하긴 한데 1대1에서만 쓸 수 있는 방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2.10.22 15:17
    No. 12

    발도술 별거 아님. 특별한 기술과 원리가 있는게 아니라 생활의 달인 보면 저게 가능하나 싶은 묘기를 부리는 분들 많이 나오죠. 그거랑 똑같은거.. 같은 동작 계속 반복하고 요령을 연구해서 그 사람만 빨리 뽑기의 달인이 되는거지요. 권총 뽑아서 빨리 쏘기 비슷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0.22 15:42
    No. 13

    제정거합 1본이 괜히 정좌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거합은 내가 먼저 공격하는 상황 보다 습격시 대응에 가깝습니다. 그당시 왜의 역사적 상황을 고려해보아야겠지요. 거합자료 중에 이런 것도 있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누가 으앙 들어오니까 밥그릇을 던지고 발도 후 제압하는 것이요. 이 자료가 거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료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10.22 17:59
    No. 14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는게...현실에서는 그닥 쓸모도 없고 불필요하고 만화같은 기술이지만, 저런걸 또 얘쁘게 포장해서 만화든 뭐로든 세계에 알릴수있다는 데 대하여 참..어떤면에선 대단하다고 봄..

    일본검이니,,사무라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10.22 19:58
    No. 15

    칼집 비싼데, 칼집 망가지죠.(싸게 해도 10만원입니다.) 그러다 손가락도 다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10.22 20:27
    No. 16

    딱콩딱콩해서 뭔가 했네요;
    네이버 사전에 보니 소련식 장총을 쏘는 소리라길래 또 뭔가....
    마빡치기였다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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