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군마대학병원에서 한 의사가 복강경 간장수술로
92명을 몇 년간에 걸쳐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뒤에 4개월 이내에 패혈증과 간부전으로 8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복강경수술에 정통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개복수술에 비해서 사망률이 높다고 보고 복강경 수술을
할 때는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합병증과 위험성에
대해서 환자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한다고 하면 환자 스스로 잘
생각하고 알아보고 개복수술을 할 지 복강경 수술을
할지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도 신해철씨의 사망으로 복강경 수술을 할 때
정책적으로 안전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의학기술은 오래동안 검증된 수술방법에 비해서
안전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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