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솔직히 아까운 소설 많잖아요

왜 일본 만화 시장이 그렇게도 클까요? 모든 창작계열은 팬들과 2차 창작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나니아 연대기보단 반지의 제왕이 유명하고, 반지의 제왕보다는 해리포터가 더 친숙하죠?(이 부분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문피아에 버리기 아까운 소설들 많아요, 나야 아 이거 좋았지, 이거 재밌었지 하고 기억하지만 저도 가끔씩 까먹거나 아니면 아 이 소설!하는 소설이 많거든요.

궂이 옛날 소설 말고, 당장 문피아에서 유명한 소설들도 한달쯤 지나면 잊혀지기 시작하죠;; 

문피아 커뮤니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나이대가 있으신 것도 알고, 커뮤니티 인원이 늘기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맞아요. 팬픽-패러디, 이런 거 쓰는 사람들 나이대가 젊거나 어린 것도 맞아요. 

그래도 저는 2차 창작이야말로 소모적으로 사용되는 장르소설을 바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한번 읽고 아 재밌었네 하고 끝내는 그런 게 아니라 문화 콘텐츠로서 여러 방향으로 얽혔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당연히 2차 창작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저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 주민번호로 회원가입 하고 문피아 들어와서 이리저리 읽다가 아쉬워서 적어봅니다. 한번쯤 팬픽 패러디 게시판 와서 글도 써 보고 읽고 댓글도 달고 해 봐요!

[크라카차차]

다른데선 웹소설이 인기를 끌면 바로웹툰을 시작함 카카오나 네이버에선 그런식으로 한때 인기있던소설 웹툰으로 내놓아서 대박나는경우가 많죠

[굉장해엄청]

저작권이라는 개념부터가... 답이 안 나와서 말이죠.

특히 미국의 월트 디즈니는 '썩은 쥐'라고 불립니다. 저작권을 70년에서 140년으로 연장시킨 저작권 괴물들이거든요.

2차 창작이 가능하려면 우선 월트 디즈니 같은 저작권 괴물들을 먼저 없애는 게 순서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죠. 법적으로도 이기기가 힘든데다가,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였나? 그 그룹 음원 무단 도용? 표절해놓고도 내로남불하는 게 그 월트 디즈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