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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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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직업 판타지물의 실종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5.05.09 06:22
조회
1,318


요즘 보면 철저하게 직업에 대해 그리는 작품이 잘 보이질 않네요.


아예 시작부터 만능캐릭터이기도 하고,

또 어던 경우는 특정직업으로 시작은 했는데, 점점 만능형으로 가기도 하고.

이걸 봐도 저걸 봐도 결국 시작은 다르지만 결국은 만능형으로 가는...


특정직업에 대한 깊이를 만들어 내는 것도 창작의 재미이자

인기의 비결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요즘은 잘 보이질 않네요.


예를 들어 내가 가진 직업의 장점으로 신나게 활약하다

단점 때문에 위기에 처하고 그걸 극복키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철저한 직업물이라면 그 노력의 댓가가 직업안에서 찾아지거나

외부의 요소는 미미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이 아예 또 다른 직업 하나를 추가하는 식이고요.


Comment ' 5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5.09 06:38
    No. 1

    주인공 혼자 다하는 대신 파티를 맺는 것도 한 방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하(娑霞)
    작성일
    15.05.09 08:10
    No. 2

    MMORPG의 탱딜힐 개념이 있기 전부터 D&D에서는 특유의 전사, 마법사, 성직자, 도둑의 역할 분담, 파티의 개념이 있었죠. 2013년 출간한 던전월드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특이한 해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더라구요. 판타지를 쓸 때에도 던전월드의 개념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5.05.09 08:42
    No. 3

    결국 필력의 부족이지요. 언제나 그런 상황이 되면 '기연' '여자' 퍼주는 걸로 스토리 이어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5.05.09 09:38
    No. 4

    아니 왜 흑,백마법 쓸수있고 힘도 쎄고 잘생긴 만능직업 적마도사를 까시나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5.05.09 10:21
    No. 5

    단연컨데 적마도사는 가장 완벽한 직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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