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지도 모르고 안할지도 모르고,
단지 김연아가 사귄다는 소식뿐인데,
벌써 세상끝난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많군요.
디스패치가 올림픽 끝날때까지 기다려준건 예의를 차린거지만
개인 연애사가 밝혀지고 나면
그것이 틀어졌을 때를 생각지 않을 수 없는데
만천하에 다 알려지고 나니
그게 묘하게 되어버렸군요.
나이먹고 아이돌에서 물러나 방송인이 된 몇몇의 연애담을 들어봐도
만나고 헤어짐을 여러번 반복하고
흔히 주변에도 한번의 만남이 바로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드문데
김연아에게 그리 좋은 일은 아닌거 같네요.
열애소식은 좋은 소식이지만
그게 밝혀진전 좋은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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