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신선한 나물이 입에 침을 고이게 하누나.
요즘 봄봄 하니까 괜히 입맛이 당겨서 양념을 전혀 하지 않은 듯한 나물을 만들어서 비며 먹자. 비비고...ㅋ
무나물, 적당하게 채 썰어서 기름(카놀라유)에 살짝 볶아서 익어가는 느낌이 들 때 소금을 조금 넣어서 약 30초간 더 볶는다. 그 다음 물을 적당량 붓고서 다진, 마늘과 대파, 그리고 미술(정종), 들깨가루와 들깨 기름, 조선 간장 아주 조금. 그 다음 후추 조금에 뚜껑을 닿고 삶는다.
숙주나물, 소금 넣고 삶아서 건져놓고 물기를 뺀다. 그 다음 마늘과 대파 다진 것, 그리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간한다.
호박무침도 거의 무나물과 같은 방식이나 새우젓 간을 한다. 다만 완전히 볶아서 삶는 것 하지 않는다.
당근을 채 썰어서 볶는다. 그 다음 조선간장 아주 조금, 통깨, 그리고 참기름으로 버무른다.
시금치는 소금을 넣은 물에 삶는다. 삶는 기준은 본인이 좋아하는 정도로. 그 다음 조선ㅇ간장 아주 조금, 참기름과 들깨가루를 넣어서 버무른다.(무친다)
그렇게 해서 비비고, 고추장과 올리고당(요리용), 들깨가루와 참기름, 진간장 조금 널어서 비빔장을 만든다. 아, 그리고 계란 프라이 하나 새침하게 올녀놓고...ㅋㅋ
그 다음 넣어서 잘 비벼 먹는다.
지금 먹고 나서 커피 한 잔 들고서 이 글을 올리고 있슴다~!
이제 정말 불금이죠??
다들 클럽 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한 때는 홍대 앞 클럽에 주구장창 드나들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
오늘 거기 갈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zz
잘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시며 건장하게 월욜날 출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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