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할머니 휴대폰은 아빠명의로 되어 있는데
아빠 신상이 털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빠 명의 핸드폰 번호로 발신 번호만 바꿔서
스팸 문자가 날라가나봐요..
114확인 해도 이 기기로는 전혀 문제가 보낸적이 없는데 말이죠..
근데 문제는 할머니 핸드폰에 문자랑 전화가 계속오고
오는 문자를 보아하니 바다이야기와 같은 사행성 도박 느낌의 메세지 다들아시죠?
그런게 가나 본데
욕이나 전화가 장난 아니게 오네요.
그리고 처음엔 몰라서 전화를 받았는데
나이 꽤나 드신 아저씨께서 뭐라고 하길래 옆에 가족들도 있고해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는데 (문자 메시지는 발신번호를 바꿔서 보낼 수 있고
이 핸드폰은 나이 70이 넘으신 할머니까 쓰시는 거다.)
근데 자기는 모르겠고 뭘 자꾸 보상하라는데
이얘기를 3번 했습니다.
그래서 끊기전에 화끈하게 말했습니다.
욕은 안했고 그 분의 상황을 정확하게 담아서요.
아 근데 그 욕들을 저희 할머니 핸드폰으로 보내는 사람들 고소 안되나요?
할머니도 친구분들이랑 전화 할때 사용하시는데 아예 핸드폰을 꺼두고 있습니다.
p.s 그리고 경찰에 고소하네마네 문자는 오는데 경찰서에서 전화 안 오는거 보니까
그냥 어디서 많이 본 경우 같기도 한데.. 이건 자기 번호도 뜨는데 무슨 자신감일까요.
한 3시~4시 부터 왔는데 경찰서가 대낮에 문 닫은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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